대우건설(047040) - 신용등급조정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신용등급 한단계 하락: 한신평, 한기평, 한신정은 대우건설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Ao, A2o에서 A-, A2-로 한단계 하향 조정함.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이유는 재무적투자자에 대한 보상 및 채무부담이 증가한 계열사와의 거래 등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와 재무안정성 저하임. 그러나 등급조정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고 우려하는 사안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됨.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연간 8억원 : 이번 등급조정에 따라 2007년 금융비용 순증액은 2억원에 그칠 전망. 신용등급 재상향 없는 2008년을 가정해도 순금융비용 증가는 8억원임. 이는 2008년 경상이익의 0.1%수준으로 수익성 악화 부담은 매우 미미한 수준임. 2006년말 총차입금은 8,453억원. 등급조정에 따른 장단기 평균 가산금리 증가를 0.09%로 가정함. 현금흐름 및 재무안정성 저하, 우려할 만한 수준은 못 될 듯 : 재무적투자자를 위한 배당금 증가, 자사주매입 소각 등이 향후 현금흐름과 재무안정성에 다소 부담을 줄 수 있겠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되지 못할 것임. 이는 재무적투자자(39%)가 최대주주로서 재무구조를 현저히 해칠만한 정책을 펴기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특히 금호아시아나 계열과의 부담스런 거래를 용인하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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