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수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 본격화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3,000원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원 유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매출액은 예상외의 급증세를 시현했지만, 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2007년 이후에도 수출 급증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고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건기와 공기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며, 특히 해외 현지법인의 본격 가동으로 영업실적 급증세가 전망된다. 2007년 및 2008년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12.9%, 11.4%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각각 8.7%, 9.2%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동사는 건설기계, 공작기계, 산업차량, 엔진, 방산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으며, 전 사업부문에서 시장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로 산출되었으며, Market risk premium 5.0%, Beta 1.21을 가정한 CoE 11.0%를 적용하였다. ● 2006년 매출액 3조 2,828억원(16.6% y-y), 영업이익 2,554억원(46.3% y-y) 기록 동사의 2006년 본사 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 2,828억원(16.6% y-y), 영업이익 2,554억원(46.3% y-y), 경상이익 2,032억원(13.4% y-y) 등으로 발표되었다. 내수는 1조 3,212억원(10.6% y-y), 수출은 1조 9,616억원(21.0% y-y)을 기록하여 수출 중심으로 급증했고, 수출비중은 59.7%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4분기 방산부문의 급증세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으나, 이익부문은 일회성 비용과 KAI의 지분법평가손실(239억원) 등으로 예상보다 미흡한 수준이었다. 2006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130.2%, 순차입금비율은 40.4%에 머물렀다.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 87억원(43.2% y-y), 영업이익 613억원(52.0% y-y), 경상이익 341억원(70.8% y-y) 등이었다. ● 중국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인도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입 예상 동사는 수출 급증세와 해외 현지법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영업실적 호조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007년 및 2008년 매출액은 각각 3조 7,050억원(12.9% y-y), 4조 1,279억원(11.4% y-y), 영업이익은 각각 3,235억원(26.7% y-y), 3,788억원(17.1% y-y)으로 전망된다. 수출비중이 높아지면서 원화 강세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적극적인 환리스크 헤지로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다. 동사는 건기부문에 있어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도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들 두 지역은 향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기 때문에 동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공작기계 부문은 두산메카텍과 통합하면서 시장 경쟁력 상승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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