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037150) - 4Q에도 고성장세 지속 전망...동양증권 - 투자의견 : 적극 매수 - 목표주가 : 40,000원 ● 2006.4Q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각각 16%, 17% 증가 전망 CJ인터넷의 2006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6.1%, 17.1% 증가한 307억원, 7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동사가 고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은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으로 넷마블이 안정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 3분기 상용화에 들어간 서든어텍과 마구마구의 신규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사업부분별로 보면 넷마블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142억원으로 전망되며, 퍼블리싱은 30.2% 증가한 143억원으로 기대된다. ● 서든어텍 4Q 매출액 50억원 수준, 2007년에는 분기 매출액 120억원 수준 넘을 듯 동사의 서든어텍은 상용화 초기인 지난 7월 매출액이 5억원 수준이었으나, 유료 아이템 증가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1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4분기에 들어와서는 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매출액은 1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무기류 등 최근 신규아이템 출시와 게임내 아이템 샵 오픈 등으로 12월에는 월 매출액이 2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서든어텍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2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 4분기에는 5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보수적인 측면에서 2007년 서든어텍의 월 매출액을 30억원 수준으로 밝히고 있다. 그러나 서든어텍은 상용화 초기에 이미 월 매출액이 15억원을 넘어섰다는 점과 국내 최고 수준의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월 매출액은 40 ~ 5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든어텍의 주간UV는 11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스타크래프트에 이은 2위 수준이다. 또한 PC방 점유율도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경쟁게임인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 주간UV가 25~30만명 수준이며, 월 매출액은 50억원 수준이다. 또한 동사의 신규게임 마구마구는 상용화 이후에도 동시접속자수가 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월 매출액은 4억원 정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의견 적극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동사의 신규게임 서든어텍과 마구마구 관련 매출액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반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든어텍 관련 비용은 이미 2006년 실적에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7년 발생하는 매출의 수익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일본 자회사 넷마블재팬의 흑자전환이 2007년 초에 이루어 질것으로 보이며, 건담 등 신규게임들도 이미 성공적인 베타서비스가 진행중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07년 성장모멘텀은 풍부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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