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이틀 연속 상승, 다우 장중 사상최고치 기록 - DOW : 12,156.77 (+51.22 /+0.42%) - NASDAQ : 2,375.88 (+9.93 /+0.42%) - S&P500 : 1,382.84 (+3.06 /+0.22%) - 중간 선거 결과에 주목하지만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 경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 고조 - 또한 유가 하락과 GM의 실적 호조도 주가 상승세에 한몫 - 각종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435명의 의원을 뽑는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당을 점할 것이 확실 - 민주당의 하원 장악을 두고, 전통적으로 공화당을 선호해왔던 월가에 악재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걱정할 것 없다는 반론도 등장 - 정부와 의회를 각각 다른 당이 장악하는 '그리드락(Gridlock)' 상태가 증시에 나쁘지 않다는 인식 -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승리가 미국의 대규모 재정적자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도 제시 - 국제유가는 미국의 공급 증가 전망과 OPEC의 감산합의 실행에 대한 의구심으로 1.8% 하락 -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09달러(1.8%) 떨어진 58.93달러로 거래를 마감 - GM은 3분기 순손실 규모를 당초보다 축소 발표해 0.23% 하락 - 보잉은 페덱스가 당초 유럽 에어버스에 대한 주문을 취소하고 대신 15대의 보잉 777기종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혀 5.43% 급등 - 페덱스도 1.0% 상승 - 다우 종목 중 P&G(0.8%) 월트디즈니(1.2%) 허니웰(1.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짐. - 리얼네트웍스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7.2% 상승 - 노텔 네트웍스는 분기 손실을 줄였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해 주가가 10.5%나 폭락 - 부동산 둔화 여파로 주택업체들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 - 톨 브라더스는 회계연도 4분기 신규 주택 계약이 57% 감소했다고 밝혀 0.04% 하락 - 주택 건설업체 비저 홈스도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44%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를 보여 0.31% 상승. - 알테라는 3분기 주당 순익이 월가 전망치(25센트)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4.8%나 급등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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