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와 NHN의 주가 동행성은 없다...대우증권 전일 미국시장에서 야후 주가가 급락하여 인터넷기업 주가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음. 야후의 3분기 실적부진이 인터넷광고시장의 성장률 둔화 우려로 해석될 수 있으나, NHN과 야후의 연관성은 높지 않는 것으로 해석. 1) 우선, 과거 2년간 야후와 NHN은 반대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고, 2) NHN과 구글의 실적호전 변수는 2위 그룹과의 격차를 확대하는 시장점유율 상승과 온라인광고시장내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검색광고시장의 성장으로 야후의 실적 변수와는 상반되는 원인을 가지고 있음. 전일 야후CFO의 경고는 매출액의 34% 차지하는 배너광고와 연관된 금융과 자동차 관련 광고의 부진에 기인하고 있는데, 우선, NHN의 배너광고 매출비중은 2분기 기준 18.6%에 불과하고, 부동산가격 하락, Big3 자동차기업의 구조조정은 미국만의 문제라는 점도 NHN과의 연관성을 떨어뜨리는 변수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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