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Strategy Feedback] 오버행 전략 부분 개편과 8월 전략 추천...우리투자증권 ● 기존 오버행 전략에 유무상 증자를 이용한 주식 Short & 인덱스 Long 전략 편입 8월부터는 기존의 투자전략으로 추천되어 있는 오버행 전략에 추가로 유무상증자로 인한 주가조정 이용 전략을 편입했다. 유무상증자로 인한 물량 부담을 이용하는 전략의 경우, 해당 주가의 권리락이 나타난 다음부터 증자물량이 실질적으로 시장에 유입될 때까지는 물량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겨냥한 전략이다. 통계적으로 보더라도 유?무상증자가 발표된 기업은 권리락 이전까지는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지 않았지만, 권리락 이후 증자물량이 유입되는 시기까지는 시장대비 약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다. 조사 결과, 2000년 이후 KOSPI 200 종목 중에서 유무상증자가 발표된 경우는 총 26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73% 정도가 유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부터 물량 유입시기까지 KOSPI대비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단, 증자 물량이 기존 유동주식수 대비 20% 이상인 경우로 한정). 해당 이슈가 발생했을 경우, 각각의 종목들이 보여준 평균적인 주가 수익률은 -10.58%였으며, 이를 주식 Short /인덱스 헤지 전략으로 구성했을 경우 실현 가능한 수익률은 9.17%p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8월 중 시행 가능한 AR 전략은 총 다섯 가지 마지막으로 8월 중 시행 가능한 AR 전략은 총 다섯 가지로 분석되었다. 우선 업종 및 종목별 기업 이익모멘텀의 턴어라운드를 이용하는 이익모멘텀 전략에서는 FY2 EPS 1Mth chg 기준, 7월 이익증감률이 (-)에서 8월 들어 (+)로 변경된 기업으로 제일기획, 오리온, KT&G, 태평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네종목을 매수하고 KOSPI 200 선물로 헤지하는 전략이 구성 가능할 것이다. 또한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한 업종과 급락한 업종의 교체매매를 이용하는 Mean Reversion 전략에서는 급등 업종내 최상위 종목 다섯개(현대오토넷, 삼성테크윈, 두산중공업, SK텔레콤, STX조선)를 매도하고 급등 업종내 최하위 종목인 대원강업을 매수하는 전략과, 급등 업종내 최상위 종목 다섯개를 매도하고 급락 업종내 최하위 종목인 GS, 엔씨소프트 두개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이 추천되었다. 사업구조가 유사한 두 종목 간의 가격 괴리를 이용하여 교체매매하는 Pairs Trading 전략에서는 태평양을 매수하고 LG생활건강을 매도하는 Pair 등 총 여섯개의 Pairs Trading 전략이 추천되어 진행 중이다. 최근 주가 급등락으로 인해 Pair 간 가격 갭이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주와 DR간의 가격괴리를 이용하는 DR Arbitrage 전략에서는 우리금융에 대한 매매 신호가 발생하여 전략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산업과 SK우선주에 대해서는 원주를 매도하고 DR을 매수하는 전략이 추천되었으며, 보통주와 우선주 간의 Arbitrage 전략에서는 코리아써키트와 두산이 추천되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