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부동산 경기 둔화 및 이란 핵문제로 하락 - DOW : 11,345.05 (-36.42/-0.32%) - NASDAQ : 2,147.75 (-16.20/-0.75%) - S&P 500 : 1,297.52 (-4.78/-0.37%) - 주택경기 부진이 예상보다 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 위축 - 23일과 24일 발표되는 미국 7월 기존 주택판매와 신규 주택판매도 전달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부동산 시장과 미국 경제 전반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고조 - 이란 핵문제로 인해 국제유가는 상승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31달러(1.8%) 높은 72.45달러에 장을 마감. - 지난 15일 이후 최고치 기록 - 업종별로는 반도체는 2%, 증권주는 1.3% 하락 - 네트워크 업종은 1.3%, 인터넷 주식은 1.7% 하락 - 반면 에너지는 0.9%, 오일서비스도 0.9% 상승 - 로우스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쳤고, 주택 경기 둔화를 이유로 올해 전체 순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해 주가는 3.93% 하락 - 이 여파로 1위 업체인 홈디포도 1.1% 하락. - 자동차업체 주가도 동반하락. - 포드는 크레디스위스가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해 6.5% 급락 -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독일 법원이 동사가 과거 다임러 벤츠 주주들에게 2억3000만유로(2억9700만달러)를 배 상해야 한다고 판결해 0.83% 하락 - 애플은 주주소송에서 스톡옵션 부여로 10억달러 어치 주식을 팔것이라는 증언으로 2% 하락 - 브리티시 페트롤륨은 골드만삭스는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해 0.36% 상승 - 육류품 생산업체 골드 키스트는 동종업계의 필그림스 프라이드로부터 10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아 주가는 47% 급등.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