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소매업종 - 다이와 - 상위 할인점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추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 - 5월 소매 판매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3대 상위 할인점 업체들은 신점 출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 - 점유율 확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구매력 강화를 통해 마진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전망 - 소매 업종에 대한 긍정 관점을 유지하나 하반기 소비 지출 증가율 둔화 등을 고려할 때 보다 신중한 시각을 제시 - 백화점보다는 방어적인 할인점 업체를 더 선호 - 강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신세계를 최선호주로 제시...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572,000원. ◎ 메모리산업 - UBS - 3분기 메모리산업의 계절성을 지지해주는 초기 수요 신호가 포착 - 분기말 재고조정으로 7월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전달대비 2% 밀려나고 DDR2도 2~5% 하락할 것으로 추정 - 그러나 6월 대만의 노트북 수요 등 하반기 PC 계절성이 부활...대만내 낸드 유통업자들의 재고도 낮은 수준 유지 - 따라서 7~10월 수요 피크 시즌을 통해 메모리 가격 안정과 출하 물량 증가 가능성이 높음 - 선호주는 하이닉스,MU,PSC,삼성전자,이노테라,INFX,SDSK 등. ◎ 자동차 - 골드만삭스 - 업황에 암운이 몰려들고 있으며 이런 때일수록 현대모비스의 방어적 매력이 빛을 발하게 될 것 - 국내외 악재들이 산적해 있어 업종 펀더멘털이 점점 약화 - 이럴 때일수록 저베타 종목인데다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춘 현대모비스가 돋보이게 될 것 -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며 그룹의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 ▶ 삼성전자(005930)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720,000 -> 700,000원 - 하반기 이익 회복 전망이 여전히 유효 - 영업이익이 2분기에는 1.33조원으로 전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3분기에는 1.88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 회사측은 3분기 수요 증가에 따른 낸드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으며 D램은 공급 조절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 2분기 부진을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을 낮추고 목표주가도 하향. * 크레디스위스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790,000 -> 750,000원 - 상반기 낸드와 LCD, 휴대폰 등 주요 사업 부문들의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10%와 7% 하향 조정. - 그러나 하반기에는 D램 부문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 등도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최근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 ▶ NHN(035420) * UBS : 투자의견 중립, TP 338,000원 - 첫눈 인수가 첫눈의 검색 알고리즘 기술 확보와 R&D 부문 강화 등을 위한 것으로 보임 - 이미 독자적인 검색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중립적 - 전략적 차원에서 인수 대금이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관측. - 무상증자는 펀더멘털 상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유동성 측면에서는 소폭 긍정적 * 리만브라더스 : TP 396,000원 - 첫눈 인수가 전략적으로는 좋은 판단이지만 인수가는 상당히 비싸 회계상에 부정적인 영향 - 검색시장 5%의 점유율로 업계 4위인 엠파스의 시가총액이 1천100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설립 1년 된 첫눈 인수가(350억원)는 꽤 비쌈 - 이번 인수로 향후 5년 동안 매년 70억원의 상각 비용이 발생해 2007년 주당순이익을 3.2% 희석하는 효과 발생 - 현재 인력 4.5%에 해당하는 첫눈의 61명 노동자에 대한 잠재적인 인건비 부담도 증가 예상 - 첫눈 인수를 통해 한국시장에 더욱 깊숙이 침투하려던 구글의 전략을 방어했고, 이번 인수로 검색 기술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금융 부담은 상쇄 - 인터넷, 게임주 가운데 최고 선호주 ▶ 하이닉스(00066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30,000원 - 상승 가능성과 하향 리스크가 공존해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갈 전망 - 안정적인 D램 가격 및 낸드 부문의 강한 비트 출하량 증가 등을 배경으로 2분기 실적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나 순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수 있음 -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D램과 낸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체적인 이익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관측. -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 기대나 메모리 가격 부진 등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으며 재진입 기회는 4분기쯤 나타날 것 ▶ 한국전력(015760) - UBS : 투자의견 중립, TP 40,000원 - 연료가 상승 및 설비 보수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 - 비우호적인 연료 믹스와 높은 가격으로 올해와 내년 이익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리레이팅을 이끌 만한 모멘텀은 부재. ▶ 팬택(02593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시장비중, TP 6,300 -> 4,600원 - 예상보다 더딘 국내 영업 성장과 원달러 환율 가정치 변경 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61%와 49% 하향 조정 - 물량부담 문제가 여전히 핵심 리스크로 작용 ▶ 기업은행(02411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18,300원 - 1분기 마진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시장 점유율 및 크레딧 건전성 개선 등이 이를 상쇄 - 회사측은 중소기업 대출이 상반기 6조원 규모로 늘어나면서 연간 목표를 순조롭게 충족시켜 나가고 있으며 향후 경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 - 높은 대출 성장률과 안정적인 순이자마진 등이 하반기 외형 성장 전망을 밝게 해 둠 - 국내 경기 둔화 전망 등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어 여전히 매력적. ▶ KTF(03239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보유, TP 33,000원 -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여전히 연간 목표치를 밑돌 것으로 보임 - 회사측은 하반기 불법 보조금이 줄어들고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경쟁이 지속될 경우 시장 점유율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 - 자사주 매입 등이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이나 중기 모멘텀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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