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경제 - CLSA - 한국 역시 경제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상해야 되는 것으로 평가 - 경제의 선행지표들이 1분기중 한국 경제가 정점을 형성했다는 점을 시사 - 소비심리는 물론 기업들의 경기전망도 약화되는 가운데 고용증가의 활력도 찾아보기 힘듬 - 또한 원자재와 환율로 기업의 이익마진은 압박 직면...그나마 수출쪽이 양호하나 수입 확대로 무역수지가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음 - 따라서 내수 붐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장에서 받아들이며 경제성장률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될 것 - 올해 4.5%로 추정하고 있는 예상치를 지속 - 이같은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가 고개를 들고 있으며 한은이 '눈 감고 아웅하지만 않는다면' 이번주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0.25%P 인상될 것으로 예상. ◎ 한국증시 - 골드만삭스 - 무차별적인 조정으로 새로운 매수 기회 발생 - 새로운 어닝 사이클 시작...3.4분기부터 2007년 실적이 가파르게 좋아질 종목에 대해서는 좋은 매수 기회 - 미국 등 성장률 하향 우려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았고, 한국 증시에서도 업종과 종목에 걸쳐 무차별적인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대내외 지표는 상승세며 펀더멘털도 양호해 시장의 우려는 과도 - 2007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세와 기술주 관련 소식, 상품가격, 국내 주식펀드 흐름, 엔화 및 달러대비 환율 등이 주요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 - 은행주와 소비주에서 진행된 무차별적인 가격 조정은 과도 - 롯데쇼핑과 신한지주, 한진중공업, 오리온, 웅진코웨이에 대해 매수 추천 - 12개월 코스피 목표지수로 1,600~1,700선을 유지. ◎ 금통위 - 씨티그룹 - 환율과 유가 등에 대한 우려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6월 정례회의에서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 - 5월 동결 이후로도 환율과 유가 우려감이 완화되지 않아 경제지표와 인플레이션 수준, 최근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증시상황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이 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판단 ◎ 이동통신 - 모건스탠리 - LG텔레콤은 비중확대를 제시한 반면 KTF는 비중축소를 내놓는 등 대조적인 평가를 제시...SK텔레콤은 보유. - 수년간 뒤쳐졌던 통신주들이 주목을 받으며 랠리에 나서 - 선별적 접근시 상대적 성과를 더 누릴 수 있으나 가시적 촉매 부재로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 - 따라서 영업개선이 가시적인 LG텔레콤은 비중확대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도 14,700원으로 상향 - KTF의 경우 컨버전스로 인한 가치창출 기대감이 과도하게 형성되며 통신주 가운데 가장 비싸 보여 비중축소 의견 제시...목표주가 27,000원. - SK텔레콤은 보유. ▶ 현대미포조선(010620) - 다이와 - 고부가가치 선박 부족 및 중국 업체들의 위협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주가가 업종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 - 높은 생산성과 선가 강세, 철강가 하락 등이 이익 개선을 뒷받침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간 수주 목표량을 이미 60% 이상 달성하는 등 펀더멘털이 견고 -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 ▶ 데이콤(015940) - 다이와 - 공격적인 시장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4,5월 파워콤의 브로드밴드 순가입자 증가 규모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해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케이블 SO 업체들도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 - 연간 매출 1.22조원과 EBIT 마진 27% 목표를 유지 ▶ SK텔레콤(017670) - 다이와 : 투자의견 보유 - 펀더멘탈상 변화 요인을 발견하지 못함...변동이 심한 시장 상황 하에서도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 - 올 연말까지 HSDPA 서비스 지역을 현재 25개 도시에서 84개 도시로 확대하고 단말기 모델도 4~5개로 늘릴 계획 - 미국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추가 휴대폰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