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001060) : 당진 특수수액공장 가동으로 외형 한단계 레벨업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주가 : 58,200원(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8,200원을 유지함. 동사는 금년 1월 대주주 인척 물량 출회 등으로 주가는 급락했지만 최근 실적개선 및 자회사인 중외의 특수수액 공장 가동이 다가오면서 주가는 상승하고 있음. 지난해 3분기 이후 신제품 도입 및 주력제품의 견조한 성장으로 두 자리수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외의 특수수액 가동은 동사의 외형을 한단계 레벨업시킬 것으로 예상됨. ● 투자포인트 주력제품 매출증가, 신제품 출시 등으로 금년 1분기부터 실적 개선 지속될 전망. 동사의 금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9%, 15.1% 증가한 837억원, 125억원 예상. 주력제품인 이미페넴(차세대 항생제), 가나톤(위장간 개선제), 시그마트(협십증 치료제),리코몬(조혈제)가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마진이 좋은 피나스타, 레니프릴, 이미페넴의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14.9%의 견조한 수익성 실현 예상. 금년 9월 자회사인 ㈜당진의 특수수액 공장 가동은 동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음. 이는 특수수액에 들어가는 항생제 및 항암제를 동사가 제공하기 때문에 당진 특수수액공장의 생산능력(1,200억원~2,000억원)을 감안시 동사의 항암제 및 항생제 매출이 200~1,00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임. 또한, 동사가 특수수액을 상품매출로 판매대행하기 때문에 외형도 2008년에는 5,000억원대 제약사로 등극할 것으로 보임. 동사는 이미 수액시장에서 60%의 절대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항생제/면역/항암제의 경우 시장규모에 비해 경쟁강도가 낮아 추가적인 마케팅비용 부담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2010년까지 총 6개의 약효에 대해 20여개의 대형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여 신제품 도입지연, 대형제품 부재 등의 단점을 탈피할 수 있을 듯. 3개의 자체연구소 및 다수의 공동연구로 2010년까지 받게 될 기술수입료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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