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다 해외 펀드 흐름이 보다 긍정적...동양증권 :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둔화 지난 주 글로벌 펀드 흐름은 자금 유입 규모 자체는 둔화되었으나, 최근 금융시장 불안 조짐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 자금 흐름 측면에서는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나타나면서 국내 펀드 플로우 흐름이 다소 악화되었다. 펀드별로는 GEM펀드로 전전주 10억 8,100만 달러에서 2억 1600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Asia ex JP펀드는 주간 단위로 사상 최고였던 15억 800만 달러에서 6억 4400만 달러로 유입 규모가 절반 미만으로 줄어 들었다. 그러나 16주 연속 자금이 유입 추세는 이어졌다. 라틴 펀드로는 전전주 2억 7400만 달러에서 5100만 달러로, EMEA 펀드로는 4억 6500만 달러에서 4100만 달러로 1/10 수준으로 유입 속도가 떨어졌다. 신흥시장 전체적으로는 15주째 자금 유입이 이어졌지만, 유입 규모는 7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선진시장 관련 펀드 가운데서는 International 펀드에 대해 28억 3,100만 달러에서 11억 3,300만 달러로 감소했다. 그러나, 태평양 지역 펀드로는 유일하게 자금 유입이 증가했는데, 전주 2,000만 달러에서 6,300만 달러로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 한편, AMG에 따르면, 미국 관련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16억 달러로 전전 주 대비 증가하면서 3주째 증가세를 유지했고, 채권형 관련 펀드로도 6주째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자금 유입 속도는 점차 둔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16억 달러 가운데 14억 2천만 달러가 Non-Domestic 펀드로 유입되어 대부분 주식형 자금이 해외 투자 선호 현상이 지속된 점이 특징적이었고, 채권 관련 펀드 자금 유입 속도가 떨어진 반면, MMF의 유출 속도가 둔화된 점이 특징적이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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