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단기 모멘텀 약화로 인한 주가 하락폭 확대 가능성 Vs 중기적 펀더멘탈 견조...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유지) 최근 DRAM 가격 강세와 플래시 가격 하락폭 확대 가능성 요인이 상쇄. 플래시와 DRAM 제품 믹스 변동에 의한 수급 조절이 가능하여 중기적 메모리 반도체 수급상의 근본적인 변화 가능성은 적음. 예상보다 가파른 원화 강세와 플래시 가격 하락율 확대 가능성을 감안, 삼성전자,하이닉스 수익 추정을 소폭 하향조정하나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삼성전자 (005930, BUY)는 2006년 1분기 추정 기준 플래시와 DRAM의 이익 기여도가 35%, 27%임. 하이닉스 (000660, BUY)의 경우 기여도가 58%, 42%임. 플래시와 DRAM 제품간의 탄력적인 믹스 전략 구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그런데, 바로 이점 때문에 DRAM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플래시는 하락세인 현 시점에서는 단기적으로는 해외 경쟁사 주가대비 긍정적 모멘텀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음 즉, DRAM 가격의 추가 상승이 이루어지더라도 상대적으로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DRAM 의존도가 높은 업체일 수록 수혜폭이 크게 됨. 더욱이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DRAM 제품중에서도 그래픽, 모바일, 가전전DRAM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 (30~50% Vs 해외 경쟁사 20% 미만) 이러한 PC/서버 이외 응용분야의 경우 최근 DRAM 고정 거래 가격 상승과 같이 상승하지 못한 상태. 이는 상대적으로 중장기적인 물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가격 협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PC/서버 같은 분야의 commodity 제품가격 변동과는 달리 안정적임. 따라서, 삼성전자/하이닉스의 전체 DRAM의평균단가 상승율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임. 따라서, 당사는 2월 DDR II DRAM 가격 상승 (평균 10%)이 3월에도 큰 폭으로 진행되지 않는 다면 1분기 전체 평균 가격은 2005년 분기 대비 0~3% 하락할 것으로 추정함. 물론 이러한 가격 하락율은 당초 추정한 5~6% 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기존 추정 대비 DRAM 이익 규모가 상향됨. 하지만, 플래시 가격 하락세는 소폭이나마 확대될 가능성이 남아있어서 (1월 평균 4% 하락, 2월 5~6%, 3월 7%) 1분기 가격 추정을 기존 13~16% 하락에서 17~18% 하락으로 확대/조정. 2005년 4분기 애플의 iPod 나노와 같은 새로운 killer application 부재와 계절적 비수기가 주 원인으로 추정 결론적으로 예상보다 빠른 원화 강세 요인과 상대적으로 플래시와 Non-PC용 DRAM 비중이 높은 한국업체의 1~2분기 수익 추정은 소폭 하향 조정함. 하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RAM capa를 플래시로 이전하는 속도를 일부 조정하거나 (2~3개월 소요) DRAM내 PC/서버와 그래픽/모바일 비중 조정 (6주 소요)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2사분기 DRAM/플래시 가격 동향은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띌 수 있음. 따라서, 2분기 중반이후 본격적으로 다양한 플래시 잠재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과 한국업체의 월등한 원가 구조그리고 탄력적인 제품 믹스 전략에 의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감안,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Oveweight를 유지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기존 적정주가 870,000~900,000원, 44,000~48,000원을 유지함. 단기적인 모멘텀 약화로 인한 주가 하락 폭이 심할 경우 중기적 관점의 저가 매수 유효함. 삼성전자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은 1분기 2.295조 (Vs 전분기 2.135조, 기존 추정 2.446조), 2분기 2.226조, 3분기 2.551조, 4분기 2.696조원이며 2006년 EPS는 기존 추정 대비 4.2% 하향 조정된 59,356원임. 하이닉스는 5130억 (Vs 전분기 5400억, 기존 추정 5460억), 4900억, 5710억, 5250억원이며 2006년 EPS는 기존 추정 대비 2.9% 하향된 4,801원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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