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007660) - 4/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PCB 업종내 저평가 메리트 부각...교보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4,400원 (상향) ● 2005년 4/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매출액과 경상이익 사상 최고치 기록 -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7%, 전분기대비 43.1% 증가한 514억원으로 2000년 4/4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 기록. 또한 영업이익도 전분기 20억원 적자에서 49억원 흑자 전환하는 등 수익성도 대폭 호전. - 실적 호전의 주요인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14층 이상의 초고다층 N/W 기판 및 RF 기판의 매출 호조에 기인. - 경상이익은 엑사보드의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호전과 이수건설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 계상으로 전분기 12억원 적자에서 85억원 흑자로 전환하여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 엑사보드 정상화에 따른 라인 전문화 정착 - 이수페타시스의 4/4분기 실적 중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대구의 이수페타시스 라인과 안산의 엑사보드 라인의 전문화가 정착되었다는 점. - 2005년 3/4분기말 이후 엑사보드의 정상화에 따라 안산에서 상대적으로 공정이 단순한 TFT LCD 모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에서의 공정이 까다로운 N/W 기판과 빌드업 기판, RF 기판 등을 생산하는 전문 생산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 - 향후에도 이 같은 라인 전문화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거와 같은 수익성 하락은 없을 것으로 판단됨. ● 2006년 상대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 200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감소한 1,523억원, 영업이익은 95.3% 감소한 6억원에 그치는 등 사상 최악의 실적 기록. 이는 대부분의 PCB 업체의 2005년 실적이 전년대비 호전된 것과는 상반된 모습. - 그러나, 이 같은 실적 악화가 엑사보드 정상화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고정비 부담 증가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2006년에는 상대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 - 20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3% 증가한 2,107억원, 영업이익은 2,631.5% 증가한 159억원 예상. 또한, 엑사보드의 실적 안정화와 더불어 이수건설로부터의 지분법평가이익 계상으로 경상이익은 365.8% 증가한 193억원에 달할 전망. ● 목표주가 4,4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 최근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4/4분기 실적 호전과 더불어 PCB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인식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2006년 실적 기준 주당지표에 PCB 업종 평균 Valuation 지표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는 4,4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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