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 - 자원개발(석유탐사)은 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72,000원 * 연말 원가압박에 따른 마진 축소로 05년 영업이익 예상에 미달. 순이익은 자산매각차익 계상으로 예상 상회 * 금년들어 정제마진과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 모두 가파르게 확대. 단기 실적모멘텀으로 이어질 전망 *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 미세 조정. 영업외수지 개선 반영 EPS는 7.1% 상향 조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 유지. 확보한 가채매장량, 투자유가증권 등 자산가치에도 주목해야 ●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첫째, 석유정제와 석유화학경기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전분기대비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안 좋았기 때문에 이러한 실적모멘텀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한다. 둘째 투자포인트는 성장모멘텀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다. 인천정유 인수, BTX공장 증설, 신규 RFCC 설비 구축 등 국내 성장기반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석유개발, 현지공장 건설 등 해외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셋째, 실질 자산가치의 부각 가능성이다. 해외 가스전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부각으로 대우인터내셔날의 주가가 급등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동사가 보유한 가채매장량(원유 환산 4.2억배럴)에 대해서도 새롭게 평가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기존 사업부문가치와 투자유가증권의 가치를 더한다면 자산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동사가 보유한 유전 및 가스전의 가채매장량(보유지분을 원유로 환산)은 2005년에 1억 3천만배럴이 추가되어 4억 2천만배럴에 이른다. 넷째, 자사주 매입 등 주주배려정책도 중요한 투자포인트이다. 주가안정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월까지 5천~6천억원을 투입하여 자사주 900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하였다. 또한 설비증설, 유전개발 투자 등으로 인한 막대한 자금소요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액면가의 36%에서 37%로, 배당수익률 3%대)에도 주목할 만하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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