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079160) - 경쟁심화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Marketperform(하향조정) - 적정주가 : 현주가 16일 프라임그룹의 계열사인 ‘이노츠(017170)’는 영화제작사 LJ필름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 이 그룹은 영화제작 외에 배급 및 상영업에도 진출할 계획. 국내 멀티플렉스 사업자들의 구도는 현재의 3강에서, 보다 경쟁이 치열한 구도로 전개될 전망. 한편 다음주 발표될 4분기 실적도 당사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BUY 의견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프라임그룹은 ‘테크노마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데 ‘프라임시네마’라는 극장체인을 설립, 2007년부터 멀티플렉스 건설에 들어갈 전망. 이 체인은 4년 이내에 180개의 스크린을 확보한다는 계획. 2000~2005년에 국내 영화시장은 연평균 19% 증가한 반면 스크린수는 47% 증가. 2006년 이후에도 동사를 포함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멀티플렉스 건설은 지속될 전망인데 프라임그룹도 가세,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2005년 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지난 4분기에 국내 영화시장은 전년동기비 35% 증가했지만 동사 관객은 26%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산됨(직영관객 기준). 외형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건물관리비 등 판관비는 증가,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119억원)를 25~30% 하회할 것으로 보임. 4분기 실적은 다음주 25~26일경 발표될 전망이나 투자의견을 하향조정. 4분기 실적과 2006년 실적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고 2007년 이후에도 사업자간 경쟁이 보다 격화, 장기적인 이익전망도 불투명하다고 판단. 최근 주가는 2006년 PER 16.8배, EV/EBITDA 8.9배에 거래되고 있음. 최근 1개월간 주가는 7% 상승했고 KOSPI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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