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정부, 증권사 키우기 나섰다 ..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우리나라에도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처럼 증권 선물 자산운용 신탁업 등을 모두 영위하는 ‘금융투자회사’ 설립 허용 - 자연재해나 날씨 사회현상 등 모든 변수를 기초로 하는 파생 금융투자상품 판매도 허용 * 10일 옵션만기일 ‥ 4천억 매물 가능성 (대우증권) - 10일 만기일에 출회될 가능성이 높은 옵션 연계 매수차익잔액(주식 매수+콜옵션 매도+풋옵션 매수)은 이날까지 4600억~4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 물론 10일 선물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되면 옵션 만기일과 관계 없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 매물도 출회될 수 있어 매물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 * 한·미 금리기조 같을때 증시 동조화 강해져 - 200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한·미 정책금리와 시장 동향,외국인 순매수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양국의 금리 기조가 같을 때 코스피지수와 다우지수의 동조화율은 62.96%였지만 다를 때는 53.64%로 하락 - 한국이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동참한 지난 10월 한 달간의 동조화율은 66.67% - 외국인들은 양국 간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한국 주식을 순매수하고 좁혀지면 순매도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 - 지난 2001년 1~5월과 같은 해 9~11월 한국이 금리를 유지하고 미국이 금리를 인하해 금리차이가 벌어졌을 땐 외국인의 순매수비율이 각각 62%와 68% * 은행·IT "연말장 내가 지배한다" - 코스피(KOSPI) 지수가 전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이 이미 은행 IT업종 지수는 고점을 경신한 상태 - 전문가들은 △실적 호전과 △경기 회복 기대감 △양호한 수급 구조 등의 닮은꼴을 배경으로 IT와 은행주가 4분기 스타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 - 실제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이들 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 * 외국인 이달 IT株 '사자' - 지난 10월 증시 대표주에 대해 꾸준히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인 외국인들이 11월 들어 다시 IT 종목을 중심으로 적극 매수 - 일부 전문가들은 IT와 금융주 위주로 연말랠리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가격부담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수가 추세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 * 외국인, 깜짝실적주 '팔자' ‥ 휴맥스·에이디피등 - 외국인들이 어닝시즌(실적발표기간)을 맞아 실적호전 종목의 차익실현에 나서 - 휴맥스와 에이디피 텔레칩스 엠텍비젼 등 IT(정보기술)종목이 대상으로 모두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업체들...4분기 실적 기대감도 여전히 큰 상태 - 외국인들은 이들 종목의 실적발표 시점을 전후로 '팔자'로 전환 * 백화점주 잘나간다 ‥ 실적개선+성수기 기대감 -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백화점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소비자 기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경기반등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고 실적 개선도 이어지는 추세여서 백화점주의 전망이 밝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라 * 롯데쇼핑 서울-런던 동시상장 - 그 동안은 도쿄증시 상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었지만 9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롯데쇼핑의 상장을 위한 런던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의 경쟁에서 런던이 승리했다"면서 "롯데쇼핑은 골드만삭스 와 노무라증권을 동시 상장을 위한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보도 - 상장은 내년에 이뤄질 것이며 조달 규모는 10억달러가 넘을 것 - 롯데쇼핑측은 이 같은 보도 내용을 부인...롯데쇼핑은 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국내외 상장을 추진중 인데 이미 대우증권과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 * 박순석 회장, 신호제지(007190) 백기사로 - 아파트 건설업체인 신안이 계열사인 휴스틸 그린씨앤에프 관악 네오어드바이저 등을 통해 신호제지 주식 235만7171주(지분율 9.9%)를 장내 및 장외에서 매입했다고 공시 - 신안측은 신호제지 지분 매입 목적에 대해 경영권 참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 * GS-LG상사 어느쪽이 이득? ‥ 증권사들, 엇갈린 평가 - 민자 발전 사업자인 LG에너지를 판 LG상사와 이를 인수한 GS홀딩스 중 어느 쪽이 이득일까 - GS홀딩스의 경우 모건스탠리증권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골드만삭스증권은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 - LG상사도 대신증권은 긍정적 평가, 현대증권은 부정적 평가 * 누리텔레콤(040160) ;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 -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5'에 참가해 개발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 - 이 전시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여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도 진출한다는 계획 * 다음(035720) ; 3분기 실적 '신통찮네' ‥ 자회사 연결실적 영업손실 15억 -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8.7% 증가한 1120억원 -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 늘어나는 데 그치는 등 성장이 미미 - 전자상거래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라이코스 등 글로벌 부문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늘어 적자를 기록 * 한국정보통신 ;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 -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5% 줄어든 163억원, 영업이익은 91.7% 증가한 31억원,순이익은 15억원 흑자전환 - 신용카드승인 대행시장에서 점유율이 20%선으로 전 분기에 비해 2%포인트가량 상승 - 우량 가맹점이 많이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호전. * 팬택앤큐리텔(063350) - 지난 3분기에 220만9000대의 휴대폰을 팔아 3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전 분기에 비해 판매량은 4%,매출은 23% 감소...259억원의 영업손실에 5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 실적이 나빠진 것은 SKY텔레텍의 계열사 편입을 계기로 제품군을 조정하면서 판매가 위축된 데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렸기 때문 - 4분기부터는 현재 분기당 10만대 수준인 휴대폰 북미시장 직접 공급 물량이 60만대 이상으로 늘어나고 일본 인도 유럽 등 신규시장 공급물량도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될 것. * 삼진엘앤디(054090) ;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대폭 호전 -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4% 줄어든 216억원이었으나 전 분기에 비해 58.4% 증가 - 영업이익도 전년보다는 13.8% 줄었으나 전 분기에 비해 389.8% 급증한 24억9300만원을 기록...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9% 증가 - LCD TV용 몰드프레임의 매출이 크게 는 데다 모니터 노트북PC용 몰드프레임도 판매가 호조...원가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도 호전 * SK케미칼(006120) ; 3분기 이익 '껑충' ‥ 영업익 148억 - 3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9% 증가...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배나 증가 - 매출은 261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는 2.2% 늘었으나 전 분기보다는 6.6% 감소 - 생명과학 부문에서 SK제약 합병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원료값 급등과 전반적인 시장침체로 인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던 것도 올 3분기 이익이 급격히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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