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외국인 11월 화려한 컴백 ‥ 금융ㆍIT '집중 사자' - 외국인의 매수 전환은 달라진 시장환경 때문 - 한국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국제유가가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하락 - 그동안 팔만큼 팔아 급매물이 줄어든 것도 매수 전환의 이유이고,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작용 -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행진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면서도 본격적인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제시 * 실적부진한 가치주 '뭇매' ‥ 목표주가 하향 - 신도리코 대교 등 그동안 '알짜 가치주'로 평가받던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부진,증권사들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 조정 * 해운사는 M&A 단골표적 - 버진아일랜드에 거점을 둔 페어먼트파트너즈가 흥아해운에 대해 '경영참여'를 선언하며 최대주주로 부상 - 페어먼트파트너즈는 그동안 13.07%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였으나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15.26%로 늘리며 창업주의 장남인 윤효중 전 회장과 특수관계인(13.44%)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 - 회사측은 현재 3대주주로 7.17%씩의 지분을 보유한 일본 야마네해운과 캄바라키센 선박회사가 흥아해운과 오랜 영업관계를 맺고 있어 우호지분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 * 중소형 건설주 4인방 초강세 ‥ 실적호전·저평가 매력 - 삼환기업 삼부토건 중앙건설 신세계건설 등 중소형 건설주 4인방이 조정 없는 강세로 신고가행진을 지속 - 실적 개선 기대감은 큰 반면 대형건설주에 비해 저평가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 * 한라건설(014790) ; "만도 인수의향 있다" - 만도를 인수할 강력한 의지가 있고 준비도 모두 돼있다...그러나 인수 금액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인수할 의사는 없다고 밝힘 * 신한지주(055550) ; 1~9월 누적순익 59% ↑ 1조2659억 - 3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407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 이에 따라 올 들어 3분기까지 신한지주의 누적 순이익은 1조2659억원으로 증가 -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46억원보다 59.3% 증가한 수준이며,전분기의 8585억원에 비해서는 47.5% 증가 * KTF(032390) ; 엇갈린 투자의견‥"수익개선 의문 vs 현금창출력 탁월" - 삼성증권은 KTF의 주가가 최근 실적 우려로 과매도 상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제시...굿모닝신한, 도이치도 매수 의견 - 우리투자 한국투자 CJ투자 골드만삭스 등은 향후 수익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 그러나 KTF의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조정받아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는 데 의견일치 * 기륭전자(004790) ; 실적쇼크로 '내리막길' -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7.90% 줄어든 280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88.40%,83.67% 감소 -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일부 생산 및 수출 지연,중국 생산라인 확대를 위한 투자 증대가 주요 원인 * 페이퍼코리아(001020) ; 원가하락,금융비용 감소로 3분기 수익성 크게 호전 -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9% 늘었고,순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매출도 413억원으로 13.1% 증가 -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데다 제조원가 하락,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 * 중앙건설(015110) ; 실적호전 흐름이 3분기에도 지속 -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0%,순이익은 80억원으로 70.2% 증가 - 신규 수주한 공사물량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 * 에이디피엔지니어링(079950) - 3분기에 554억원어치를 팔아 40억원의 영업이익...순이익은 38억원 -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 - LG필립스LCD로의 7세대 라인 납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 파이컴(0239230) ; 3분기 실적도 '굿' ‥ 영업익 54억 - 3분기에 매출 214억원,영업이익 54억원...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51.6%,영업이익은 79.1% 증가 - 순이익도 51억원으로 79.3%나 증가 -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내놓은 차세대 반도체 검사부품(MEMS CARD)이 시장에 점차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되고 있고, 기존 제품에 대한 교체수요 및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따라 매출 증가세가 점차 확대될 것 * 인선이엔티(060150) ; 올 추정 매출 728억→525억원 -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기존 230억원, 162억원에서 110억원, 81억원으로 하향 - 시장상황 악화로 인한 순환골재 판매 부진 등이 이유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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