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경제 - 골드만 - 예상대로 10월 금통위에서 0.25%p 콜금리 인상이 결정됐다고 평가하고 이미 한은이 가능성을 제기했던 만큼 시장 반응도 완만했다고 진단 - 비록 초기 단계이나 내수회복을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감안된 것 - 올해 추가적으로 25bp 올리고 내년중 100bp 올려 콜금리가 4.75%까지 도달할 것 - 다만 지난해 4분기~올 1분기동안 상대적 원화 강세로 고유가 파장을 일부 흡수했으나 이후 나타나고 있는 원 화 약세를 고려할 때 빈틈없는 통화정책이 필요 - 전반적으로 신중한(measured) 긴축사이클을 기대 - 만약 원화 강세가 재개된다면 내년말 콜금리 수치는 예상치 4.75%를 밑돌 수도 있음 ◎ 보험주 - CSFB - 동부화재를 팔고 삼성화재나 LG화재를 사들이는 교체매매를 권유 - 동부아남반도체가 8:1 감자를 실시하는 동시에 액면분할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동부화재를 비롯한 계열사 들에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 - 채권단이 동부아남반도체에 추가적인 자금 지원을 할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나 과거 부실기업들의 구조조정 경험 을 감안할 때 리스크 가능성 잔존 - 동부아남반도체는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규모 확장이나 기술 개선을 하지 않고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임 - 동부화재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제시 ◎ 은행주 - UBS - 콜금리 인상하더라도 은행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 향후 5개월간 정책 금리가 50bp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리인상은 역사적으로 국내은행들에 긍정적으로 작용 - 50bp 인상은 순이자 마진의 5~8bp 확대를 의미. - 한편, 리스크 조정된 순이자 마진은 대손충당금 감소 및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지난 2003년 2분기 이후 지속적 으로 개선 - 국내 은행들은 지난 2~3년간 신용 대출보다 담보 대출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금리인상에 덜 민감하며 서울, 경 기 등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고 있어 주택관련 대출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또 50bp 인상이 우량 중소기업 및 소비자 부문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LG전자(066570) * 리먼브러더스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93,000원 - 3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3분기부터 휴대폰 마진과 출하량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마진 개선을 감안해 내년 EPS 전망치 상향조 정 * 골드만 - 3분기 영업이익 1870억원으로 컨센서스 2160억원보다는 낮게 추정하고 있지만 휴대폰 호조를 감안할때 더 높 게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3분기 휴대폰 출하규모는 1500만대로 전분기 1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영업마진도 향상될 것으로 판 단. -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PDP사업도 손익 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전망. ▶ 신세계(00417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498,000원 - 9월 실적은 견조한 수준이었으며 3분기 실적도 예상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 4분기에는 신규 매장에서의 매출 기여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7%와 54%일 것으로 추정되는 등 강 한 이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도이치 : 투자의견 매수(상향), TP 440,000원 - 코스피 상승 등 증시 전반적인 위험 프리미엄이 완화. - 즉 동사의 펀더멘털에 큰 변화는 없지만 시장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투자의견 상향조정. ▶ LG카드(03271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42,500원 -> 45,600원 - 최근 탐방결과 핵심 이익 동인이 기대보다 강하고 특히 상각 자산 회수는 예상을 넘어서고 있음을 확인 - 자산 증가는 4분기에 시작될 전망이며 일부는 계절성에 기인 - 긍정적 흐름을 반영해 올해 EPS 전망치를 5.6% 올린 1만1354원, 내년과 2007년은 각각 1.9% 올린 7560원과 6864원으로 수정 - 국내 주요 은행들이 LG카드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당장 M&A가 성사되지는 않겠지만 잠재적인 매입자 들이 있어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 ▶ 삼천리(004690) - 노무라 : 투자의견 중립 ↓, TP 102,000원 -> 123,000원 - 동사 주가가 최근 6개월간 시장수익률을 25% 상회하고 한국전력에 비해서도 프리미엄이 부여돼 거래돼 이를 반 영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 - 한편 삼천리의 사업 다각화 계획은 배당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실망감을 안겨 줄 수도 있음 ▶ 인터파크(03508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 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해 긍정시각 유지. - 판매총액(GMS) 강세와 M&A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했으나 M&A가 단기내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어보인다는 점 등에서 주가가 조정받거나 보합세를 보일 수 있다고 판단. - 판매총액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증가와 마진 감소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긍정적이지 못할 것으 로 전망. - 그러나 오픈마켓의 매출 성장으로 GMS 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계절 효과와 맞물려 4분기에는 강한 이익 반 등을 보일 것으로 추정. ▶ 하이닉스(00066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24,000원 - 3분기 실적 전망 상향조정. -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3730억원과 1.4조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하반기 시작된 D램가 하락 및 낸드플래시의 성장 둔화등으로 4분기 및 내년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여전. - 특히 낸드의 이익 기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마진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 - 3분기 실적 발표후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경우 차익실현 권고 ▶ 서울반도체(04689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34,000원 - 3분기 순익 전기대비 17% 성장한 58억원 기대. - 회사측은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삼성SDI내 점유율도 30~40%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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