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낮은 대손충당금 부담 및 예대마진 확대 예상...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가계 및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낮은 대손충당금 부담 및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금리차 개선으로 인하여 은행산업은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은행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유지함. 그리고 은행산업 중Top Pick으로 국민은행, 하나은행을 추천함. 은행산업에 대하여 투자의견“Overweight”를 유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주요 대출 수요자인 가계와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으로 향후 은행의 대손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계부문과 중소기업(제조업기준)의 이자부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따라서 가계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의 대손 발생 위험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2) 시장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예대금리차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그 이유는 6개월이내 만기 도래하는 이자부자산 규모가 6개월이내 만기 도래하는 이자부 부채 규모를 초과하기 때문임. 시장이자율이 상승하는 경우, 만기 도래한 이자부 자산은 상승된 이자율로 다시 운용되어질 것이며, 만기 도래한 이자부부채는 상승된 이자율로 다시 차입되어질 것임. 따라서 만기 도래하는 이자부 자산 규모가 만기 도래하는 이자부 부채규모보다 클수록, 이자수익 증가 폭이 이자비용 증가 폭을 상회할 것임. 2005년 6월 현재, 은행산업(현대 Banking Universe 기준)의 6개월 이내 만기 도래하는 이자부 자산 규모는 404조원이며, 6개월 이내 만기 도래하는 이자부 부채 규모는 261조원임. 그 결과,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은행산업의 이자이익은 증가할 것이며, 예대금리차는 상승할 것임.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국민은행은 가장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그 이유는 그림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은행의 6개월이내 만기 도래 이자부 자산 규모와 6개월이내 만기 도래 이자부 부채 규모간의 차이가 경쟁은행 대비 크기 때문임. 은행산업내 Top Pick을 신한금융지주(055550,BUY)에서 국민은행(060000,BUY), 하나은행(002860,BUY)으로 교체함. 국민은행을 Top Pick으로 편입한 이유는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손익 개선 폭이 경쟁은행 대비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투자의견“BUY”, 적정주가 74,000원) 하나은행을 Top Pick으로 편입한 근거는 지주사 설립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하여 기업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 하나은행은 은행업종 중 가장 낮은 PBR 1.1배에 거래되고 있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2,000원) 신한금융지주을 Top Pick에서 배제하는 이유는 1) 10월 이후 신한, 조흥은행 통합 과정에서 조직간의 마찰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2) 연내 전환상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라 기존 전환상환우선주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지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투자의견“BUY”, 적정주가 42,000원).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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