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KOSPI 사상 최고치 경신, 상승추세 지속 전망...교보증권 과거 KOSPI 1,000p 시기는 모두 경기 및 이익 모멘텀 하락 국면에서 도래했지만, 올해의 경우 국내외 경기 및 이익 모멘텀 사이클의 호전 국면에서 KOSPI 1,000p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다름. 또한 국내기업 펀더멘털의 추세적 호전과 상대적으로 낮은 Valuation, 그리고 주식시장 유동성의 추세적 개선 요인 등은 시장 Multiple 상승으로 이어지며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을 이끌 전망. 글로벌 경기 사이클의 순환적 호전 국면 진입에 따라 한국의 대외거래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됨. 이는 내수경기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하반기 이후 국내 GDP 성장률 호전으로 나타날 것이며, 동시에 국내 기업이익 모멘텀 회복으로 연결될 전망. Flight to Quality(안전자산 선호) 완화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 유동성의 주식시장 유입은 적립식 펀드로 대표되는 장기 간접투자 상품의 확대를 중심으로 주식시장 유동성 여건의 추세적 개선을 지속시킬 전망. 국내증시에서 보수적인 외국인 동향은 아시아증시 포트폴리오 변화와 국내증시의 높은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에 따른 결과로 당분간 외국인의 중립적 스탠드는 지속될 전망. 수요 증가와 심리적 불안감이 이끈 국제유가 급등은 전세계 원유 소비의 상대적 둔화와 비축유 방출 영향력이 반영되며 향후 안정국면에 접어들 전망. Yield Gap 방식을 적용한 중기적 KOSPI 목표치는 1,250p로 추정되며, 장기적으로는 Yield Gap의 추가적인 축소를 통한 목표치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국내외 경기 모멘텀 호전과 주식시장 유동성의 추세적 개선을 고려해 IT와 경기소비재로 대표되는 Cyclical Sector와 금융 섹터에 대한 Overweight 전략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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