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NYMEX 원유 선물, 시간외서 큰 변동 없어..63.35달러 간밤 1% 이상 하락했던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원유 선물이 13일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영향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결국은 석유 수요가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간밤 정규장에서 유가는 한때 63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10월 인도분 원유 선물은 오전 10시 현재 정규장 종가보다 1센트 오른 배럴당 63.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코퍼레이트뱅크의 파생상품개발담당 니무라 나오히로 부회장은 "시장이 아직 바닥에 도달하진 않았다"며 "트레이더들이 이를 계속해서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수급 우려가 여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는 이번주 후반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시 산정 기준이 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오전 10시1분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종가 54.14/54.16달러보다 오른 온스당 54.31/54.33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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