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 부품] 두려워 말고 비중 높여라 !...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7세대 투자는 긍정적: SEC가 7세대 라인에 총 4조 1,317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것은 향후 40인치, 46인치 LCD TV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긍정적인 행보인 것으로 판단됨. 이는 LPL이 2006년 1분기부터 7세대 라인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 라인의 안정이 전망되는 2006년 3분기부터 LPL의 42인치, 47인치 LCD TV와 치열한 제품 표준화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 따라서 SEC는 LPL의 7세대 가동 이전에 40인치 LCD TV 시장에서 강도 높은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전망. 40인치 LCD TV 수요확대는 2006년 하반기부터 본격화: 9월 현재, SEC 7세대 라인의 월 패널 생산능력은 55,000매, 수율은 8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됨. 특히 40인치 패널이 전체 LCD TV 패널 출하의 20∼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그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SEC는 2005년 4분기 중에 40인치 LCD TV 패널의 효율적인 원가구조 보유가능 전망. 이는 곧 SEC가 40인치 LCD TV 시장에서 유연한 가격정책을 통한 강도 높은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해 40인치 LCD TV의 본격적인 수요확대는 LPL이 동 시장에 본격 참여하는 2006년 하반기부터 전개될 전망. 현 시점은 주가 재평가의 초입단계에 불과: 이 같은 SEC와 LPL의 공격적 설비증설은 LCD 부품업체의 실적 및 주가도 근본적인 리레이팅을 가능케 해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점유율이 높은 업체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중확대는 필요할 것으로 여겨짐. 특히 9월 현재, 대부분 LCD 부품업체는 삼성전자 7세대 라인의 주문량 소화를 위해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2교대 기준으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음. TFT-LCD 부품업종의 최선호주로는 테크노세미켐 (036830, BUY), 금호전기 (001210, BUY), 디에스엘시디 (051710, BUY), 한솔LCD (004710, BUY) 등이며 최근 이들 업체의 주가 상승은 향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주가 재평가 작업의 서막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