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 : 긍정적인 영업환경의 지속...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하반기 이익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임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해외공사손실 등 추가적인 손실에 의한 실적악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손실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 특히 그동안 실적개선을 가로막았던 해외관련 공사손실은 하반기중 250~300억원미만(2004년 하반기와 2005년 상반기에는 각각 600억원과 334억원선임)에 이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 싱가폴 도로공사, 카타르 LPG공사 등 손실을 유발해왔던 공사들이 대부분 완공단계에 있고, 2) 두바이 고층건물을 제외한다면 해외건설 수주잔고 자체도 3,500억 미만에 불과하며 엄격한 수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임. 따라서 하반기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9% 증가한 1,901억원에 이르러 실적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임 ● 순조로운 신규수주 증가세 7월말 현재 삼성물산의 2005년 신규수주금액은 3조9천억원에 이르러 자체 연간 목표인 6조2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임. 이에 따라 삼성물산의 수주잔고는 12조5천억원선(재건축 시공권을 포함할 경우 24조원)에 이르러 삼성물산은 이미 2.6년(시공권 포함시 5.0년) 물량을 확보한 상황임. 또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강남지역에서는 규제를 강화하는 한면 비강남지역에서는 공급량 확대를 통한 가격안정화에 있는 만큼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전망임 삼성물산의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전망인 반면 주가는 실질NAV대비 50.4%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특히 1) 영업에서는 해외손실의 감소에 따라 이익성장세가 본격화되며, 2) 향후 IT경기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이 예상되어 삼성물산의 자산가치는 더욱 증대될 전망임(보유중인 삼성전자주식의 가치(5,917,362주)는 전체 NAV 65%를 차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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