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콜 타겟과의 적정 스프레드 모색 과정...대우증권
: 금리안정에 무게. 다만 4.20% 선 이하에선 다소 신중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관점을 유지한다. 첫째, 8월 금통위는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둘째, 추경에 따른 구축효과로 통화 완화적 정책 조합이 필요하다. 셋째, 위안화 절상 기대 등에 따른 원화 절상 압력이다.
한편, 원화 절상에 대한 통화 정책적 대응 관점에서 통화상황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원화 절상이 진행되면서 통화상황지수는 경기 고점 수준인 00년 당시보다 악화되어 있다. 원화 절상 지속으로 금리 인상이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생각해볼 만한 일이다.
이번 주 금리는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첫째, 국고 10년물 입찰 이후 물량 공백기이다. 둘째,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와 매도차익거래 Unwinding 수요 유입 가능성이다. 셋째, 실질 국제유가가 역사적으로 Critical Point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지표금리 4.20%선 이하에선 다소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추경에 따른 국고채 선발행과 월말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상대가치 측면에서 02년 하반기 이후 최대치를 보이고 있는 국고5/3년, 통안2/1년 스프레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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