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000640) - 2분기 실적은 예상과 유사한 수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63,000 원 2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1,356억원, 영업이익은 24.4% 감소한 133억원, 경상이익은 20.5% 감소한 144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한 수준임. 매출액이 소폭 증가에 그친 원인은 주력제품 박카스가 지난 3월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침체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하는 실적을 시현한데다, 수출대행업무 중단에 따라 188억원의 수출감소 효과가 있었기 때문임. 그러나 최근 상승세에 있는 처방의약품 매출액은 위염치료제 ‘스틸렌’의 판매호조와 의원급경로에서의 처방증가로 전년대비 31.5% 증가하였고, 약국부문도 ‘판피린허브’, ‘써큐란’, ‘템포’ 등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31% 성장하여 의약품부문 실적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됨. 마진이 높은 처방의약품부문의 비중확대와 주력제품의 매출증가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40.1%에서 55.6%로 큰 폭 상승하였음. 박카스 리뉴얼로 인해 30억원의 광고비 증가가 있었고, 하반기 발기부전치료제 발매관련 프리마케팅 실시로 판촉비용이 증가했으며, 50억원의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은 전년동기 35.8%에서 45.8%로 증가하였음. 원가율 하락효과보다 판관비율 상승효과가 더 커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0.2%에서 9.8%로 감소하였음.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예상한 수준이며 자체개발 신약출시를 통해 처방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상반기 박카스 광고비용 증가가 마무리되면서 수익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하반기 실적모멘텀은 강화될 전망. BUY의견과 적정주가 63,000원을 유지함. 동사의 2005년 예상PER은 11.7배로 시장대비 14% 할증거래되고 있으며 2006년 예상PER은 9.2배로 시장평균 수준임. 동사주가는 최근 한달간 4.3% 하락하여 시장대비 12.6% 초과하락하였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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