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H&S(005440) - 저평가 상태 해소는 시간 문제...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60,000원 ● 2005년 2분기 실적 Preview : 1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영업, 전년대비 지분법 평가이익 급증 2005년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와 직전분기대비 각각 4.2%, 8.1% 증가할 것임. 2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기 때문에 2분기 법인영업의 매출은 직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겠지만, 여행 및 임대 기타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69.0%가 신장될 전망 현대백화점H&S의 2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1분기에 이은 지분법평가이익의 급증. 2005년 2분기 현대백화점H&S의 지분법평가이익은 79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전년동기의 지분법평가이익 39억원에 비해 104.6%가 신장된 셈임 2분기 지분법평가이익 증가의 주된 요인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 급증과 2005년초 지분을 매입한 SO지분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이 추가되기 때문이며, 2005년 상반기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에 대한 지분법평가이익은 각각 94억원, 34억원으로 추정되어 양사가 전체 지분법평가이익 16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 ● 현대백화점H&S에 대한 최대 호재,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의 실적 및 가치 증가 현대백화점의 2004년 연간 순이익은 754억원 수준이었는데, 2005년 상반기 결산 결과 이미 전년 수준에 육박하는 75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12.5%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백화점H&S의 지분법평가이익 역시 94억원으로 급증 향후 2~3년 후에 상장, 등록이 예상되는 현대홈쇼핑의 가치 역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음 2004년 연간 순이익이 93억원에 불과하던 현대홈쇼핑 역시 2005년 상반기에 21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 16.0%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백화점H&S의 지분법평가이익 역시 상반기에만 34억원에 달함 ● 현대백화점H&S 보유 부동산 가치 상승에도 주목해야 보유 임대부동산 가치 증가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부동산의 시가 증가임 현재 금강쇼핑센터를 포함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인근의 상가에 대한 토지, 건물 장부가는 242억원에 불과한데, 인근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감안할 때 압구정동에 소재한 부동산의 시가만 최소한 1,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 또, 종로 세운상가에 대한 장부가 평가도 현저히 낮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할 것임 현대백화점H&S에 대한 주가평가 시 임대부동산의 가치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2005년 예상 임대소득 46억원을 현재 회사채 수익률로 나누어서 추정하였음 ● 저평가 국면 해소는 시간 문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목표주가를 제시한 2005년 상반기에 비해서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및 임대부동산 가치가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 목표주가는 매우 보수적인 관점이라고 판단됨 현재 현대백화점H&S의 시가총액은 2,244억원인데, 보유한 계열사 지분의 가치가 2,782억원이며 임대부동산의 전체가치도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임 또, 보유자산에서 창출되는 수익인 지분법평가이익과 임대소득이 포함된 동사의 2005년 EPS가 6,456원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주가기준의 PER이 6.2배에 불과함 현재 경기관련 소비재업종의 평균 PER이 10.9배, 소매유통업종의 평균 PER이 11.4배이다. 동사 영업의 저성장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동사 PER은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요컨데, 현재 현대백화점H&S의 주가는 동사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모든 면에서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단기적인 관점에서도 최근 1~2주간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현대백화점에 비해 현대백화점H&S의 주가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낮았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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