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 - 재상장 : 기업분할 후 주가 전망은 ?...대우증권 * 기업분할 후 대상은 8월 5일, 대상홀딩스는 8월 17일 재상장 예정 * 전분당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2006년에는 영업실적 Turn Around할 전망 * 목표주가로 대상 13,600원, 대상홀딩스 5,500원 제시 ● 대상의 투자포인트 첫째, 재무구조가 개선되었고, 분할 이후에도 개선 속도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 가양동 공장 부지 매각 으로 2006년에는 차입금이 대상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 3천억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둘째, 전분당부문의 실적 호전으로 영업실적도 Turn Around 할 수 있다. 공장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과거의 수준까지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전망이다. 셋째, 지주회사 설립으로 경영의 투명성이 높아짐을 들 수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대주주의 주식매입과 매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상홀딩스는 분할하면서 현금 500억원을 가지게 된다. 대상에 대한 지분율이 9.4%에 불과하기에 이 현금으로 대상 주식을 매입할 가능성이 높다.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따라 대상홀딩스는 대상의 지분율을 기업분할 후 2년 이내에 30%까지 높여야 한다. 또 대주주는 대상홀딩스에 대해 시장에서 매입하거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높이고, 대상에 대해서는 지분율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이 가지게 되는 대상홀딩스의 지분 3.2%(자사주로 인한 지분, 60만주)는 2년 이내에 매각해야 하지만, 분할 후 빠른 시간내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다. ● 분할 후 목표주가는 대상 13,600원, 대상홀딩스 5,500원 양사의 목표주가로 구한 시가총액은 기존 분할 이전의 대상보다 28.8% 높다. 즉, 현재 시가총액보다 28.8%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대상의 주가는 2006년 예상EPS, BPS에 음식료업종 평균 PER의 10%, PBR의 30% 할인하여 구했다. 대상홀딩스의 주가는 2006년 예상EPS, BPS에 음식료업종 평균 PER의 20%, 주요 지주회사(LG, GS, 농심홀딩스, 대웅 등)의 평균 PBR의 40% 할인하여 구했다. PBR을 40%나 할인한 이유는 종속회사의 ROE가 상대적으로 낮고, 규모에서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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