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 삼성전자 8세대 LCD 라인에 잉크젯 프린팅 공정 적용...교보증권
삼성전자는 IMID 포럼에서 LCD 사업 경쟁력을 위해 8세대 컬러필터 공정에서 기존 노광 공정을 잉크젯 프린팅 방식으로 대체할 것으로 발표
2005년 산자부 기술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잉크젯 및 롤 프린팅 장비 개발 사업’에 삼성전자를 수요기업으로 하는 에스에프에이(056190)컨소시엄과 LPL를 수요기업으로 하는 디엠에스(068790)컨소시엄이 각각 지원했으나 에스에프에이 컨소시움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짐
● 내년 잉크젯 프린팅 방식 장비가 원가절감의 핵심
LCD 5세대 라인에서는 ODF 공정이 본격 도입되며 원가개선과 생산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동 장비를 생산하거나 개발 중이던 탑엔지니어와 코닉시스템은 작년 초 핵심장비의 개발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IMID 포럼에서도 내년 가동 예정인 차세대 라인에서는 잉크젯 프린팅 방식 장비가 원가개선과 관련해서 주요한 관심사로 대두되었음.일본에서는 내년 초 가동 예정인 Sharp의 8세대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DNP는 4세대 컬러필터 라인에 잉크젯 장비를 적용하고 있으며 6세대 컬러필터 제조에 적용할 예정임.
특히 장기적으로 잉크젯 프린팅 방식 장비가 컬러필터에 이어 TFT 공정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OLED 공정에서도 도입될 예정에 있어 향후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장비 국산화 업체 장기적인 수혜 가능
동 장비가 개발되어 본격적인 납품까지는 상당기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나 장기적으로 원가개선을 위한 필수장비라는 점에서 개발에 성공하는 업체들은 큰 폭의 수혜가 가능할 전망. 산자부의 지원과 LCD업체들의 협력을 감안하면 장비개발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이며 그 시기도 빠르면 내년 하반기쯤 시제품을 통한 테스트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삼성전자 LCD 후공정 장비업체로 주가 저 평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이익률과 메인장비 주재로 높은 할인율을 적용 받던 에스에프에이(056190)에게는 컨소시움 선정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
디엠에스 컨소시움은 산자부의 정책 자금 지원에는 제외되더라도 동 장비의 개발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컨소시움 참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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