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6월 Off-line기존점, 백화점의 고객이탈 지속. 저가유통채널 중심 접근...우리투자증권 ● 3분기 조정은 매수기회, 저가유통채널 중심의 차별화된 접근. Top picks GS홈쇼핑, 신세계 3분기중 단기 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중기적으로 1) 소비심리 개선추세 전환, 2) 소비시장의 점진적 회복세 지속, 3) 4분기 업종의 이익모멘텀 강화 등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저가채널 업체 중심의 차별화된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유지한다. 1) 소비경기 회복이 저가채널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2) 고가채널의 경우 수요기반 약화와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3)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소비자들의 저가채널 집중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내 Top picks로 GS홈쇼핑(028150, Buy, TP 10.4만원)과 신세계(004170, Buy, TP 39.2만원)를 유지한다. 모두 하반기 이익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 GS홈쇼핑의 05년 PER(8.2배)은 여전히 낮으며, Open-Market GSe스토아의 빠른 성장(현재 인터넷 취급고중 약 5%)에 주목할 만하다. 신세계는 백화점 본점 신관, E마트 등 신규출점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 6월 할인점 4.9%, 백화점 1.6% 증가. 백화점 고객수는 12개월째 감소 계속 6월 할인점과 백화점의 기존점 판매액 성장세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4.9%와 1.6%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소비심리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름상품 수요 증가와 주 5일 근무제 시행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백화점의 명품 판매는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는데, 롯데 에비뉴얼의 영향과 해외여행시 구매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가채널로부터의 소비자 이탈은 지속되어 6월 백화점의 구매고객수는 12개월째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이는 백화점 고객의 하단부가 저가유통채널로 흡수되고 있는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며,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추세적인 현상으로 판단한다. ●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쇼핑몰 추진, 백화점 등 복합화되지 않은 유통시설에 영향 예상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부터 쇼핑몰 전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쇼핑몰의 성장은 기존의 복합화되지 않은 단독 상업시설, 특히 백화점의 수요기반을 크게 잠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쇼핑몰 전개를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는 미국의 첼시(Chelsea)와 공조해 2007년초 경기도 여주를 시작으로 약 5개 내외의 점포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09년 개장을 목표로 부산에 도심형 쇼핑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롯데는 일본의 이온(AEON)과 제휴를 추진중이며, 2007년 용인과 김해에 교외형 복합 쇼핑몰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온그룹은 일본 최대 종합유통기업으로, 일본 최초로 매출 4조엔을 달성했으며 현재 약 9,900개의 점포를 전개중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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