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 좋아지는 이익의 방향성, rerating도 대세...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700,000원 (600,000원에서 상향) ● 2분기 12%의 영업이익률을 저점으로 좋아지는 이익의 방향성 삼성전자는 2분기에 환율하락, DRAM가격 급락, 대규모 LCD 투자로 인한 초기 수익성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3%,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런 제반 대내외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해 삼성전자의 이익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판단한다.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는 첫째, DRAM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등 메모리 시황이 호전되는데다가 삼성전자가 3분기에 70nm Flash 생산, 90nm DRAM 생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출하량 증가 및 원가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둘째, SLCD의 가동율과 수율상승으로 LCD 부문의 수익성도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고 셋째, 2004년 이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환율요인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1조원, 2.4조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지는 이익의 방향성, rerating도 대세, 목표주가 700,000원으로 상향조정 삼성전자는 지난 7월 14일 Moody’s 신용등급이 세계 IT업계의 최상위권인 A1으로 두 단계 상승했다. A1등급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인 A3보다 두 단계 높은 등급이며 인텔, 소니, 노키아 등 세계 초일류 기업과 동일한 등급이다. 삼성전자의 A1등급획득은 삼성전자 주가상승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Korea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는 촉매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이익의 방향성이 좋아지고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여 주가의 방향성은 상승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600,000원에서 7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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