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전망] 수급개선-가격부담 팽팽한 접전 예상
- 증시 전문가들은 내주에는 시장을 좌우할 만한 특별한 대형 '이벤트'가 없다는 점을 들어 꾸준한 자금유입을 바탕으로 한 수급의 힘이 지수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을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를 내주 증시의 관전 포인트로 꼽아
* 네자릿수 주가… 향후 장세는
- 증권가에선 지수가 1994년 11월8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1138.75)를 돌파해 본격적인 대세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 전문가들 사이에선 ‘더 오른다’는 낙관론이 우세한 편...하지만 일각에선 ‘오를만큼 올랐다’는 신중론도 등장
* 예탁금 연중 최고치..개인 매수여력 확대는 `글쎄'
- 지난 14일 현재 고객 예탁금은 11조452억원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
- 개인들은 꾸준히 `팔자세'로 증시에 직접 투자했던 돈을 빼는 등 예탁금 증가세가 실질적인 매수 여력 확대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 미수금 전고점 눈앞 예탁금은 연중최고
- 미수금은 1조2717억원(14일 현재)으로 전고점인 지난 2월의 1조3001억원에 바짝 접근
- 사상 최고치인 1조3028억원(2002년 4월24일)과의 차이도 311억원에 불과
- 전문가들은 증시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자 일부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적인 성향에 불이 붙고 있는 것으로 풀이
* 대주주 지분매각이 호재? .. 유동성 적은 실적주는 되레 물량확보 기회
- 코스닥지수가 최근 2년 만에 최고점까지 올라서자 창업자나 경영진 등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사례도 잇따라
- NHN의 김범수 대표를 비롯해 삼우이엠씨 정규수 대표,에스엠 이수만 이사 등이 대표적
- 유니슨 현진소재 무학 성광벤드 미광콘텍트 올리브나인 등의 대표나 최대주주도 매도 대열에 동참
- 경영진 매도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별로 큰 차이...실적이 탄탄하면서도 최대주주 지분율이 50~60%에 달했던 주식들의 경우 오히려 호재로 인식돼 주가도 상승세
* 한국관련 해외펀드 10주연속 순유입
- 한국 관련 해외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지난주 14억444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순유입되며 10주째 투자금이 유입
* '소형 독과점기업' 강세 .. 신흥·서흥캅셀·대한제당등
- 신흥 서흥캅셀 등 해당 영업 분야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갖추고 꾸준한 실적을 내는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의 소형주들이 속속 신고가 대열에 합류
- 대한제당 경남에너지 등 독과점적 소형주도 최근 재평가받은 종목들로 거론
* 오일머니 증시 유입되나?
-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외국인들이 지난달 거래소시장에서 1900억원 이상을 순매수
- 사우디계가 이처럼 대규모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올 들어 처음으로 유가 강세에 힘입은 중동지역의 오일 머니가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유발
* 증권·선물 수수료 인하 ‥ 증권사 수익성 개선 '호재'
- 증권회사가 증권선물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에 내는 수수료가 다음 달 1일부터 항목별로 10∼20% 내려
- 증권사들로서는 연간 240여억원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 소버린, SK(주) 보유지분 전량 팔겠다는데… 주가 영향 크지 않을 듯
- 소버린자산운용은 SK㈜ 1902만8000주(14.82%) 전량을 국내외 기관들에 블록세일(일괄매각)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
- 소버린은 SK㈜ 지분 매각으로 82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챙길 전망
- 전문가들은 소버린의 주식 매각은 이미 예상됐던 수순으로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에상
- 소버린의 지분 철수는 예견된 것이고 매각도 장외 매각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 외국인 10일연속 순매수하면 삼성전자 주가 '훨훨'
- 지난 2000년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10거래일 이상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11차례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이같은 등식이 성립
* 퍼시픽글라스 대주주 지분 축소
- 퍼시픽글라스는 최대주주 태평양의 특수관계인인 서영배 전 태평양종합화학 회장이 보유중인 퍼시픽글라스 주식 89만9천주(지분 12.41%)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장외 매도를 통해 처분했다고 보고
- 매각대금은 주당 1만3천530원씩 121억원
* 두산산업개발(011160) ; 392억어치 두산 주식 매각
- 두산산업개발은 보유중인 두산 주식 중 280만주를 두산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 2곳과 특수관계인들에게 분산 매각했다고 공시
- 두산엔진과 두산인프라코어가 각각 150만주, 50만주를 매입했으며 이외 박정원씨 등 특수관계인 11명이 80만주를 매입...총 매각대금은 392억원.
-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주식을 매각했으며 추가로 20만주를 올 연말까지 매각할 계획
* 신라교역 대주주 지분경쟁 재연
- 박준형 대표이사 회장과 아들 박성진씨가 보유하고 있던 신라교역 주식 260만주(18.58%)를 박성형 명예회장에게 반환
- 주식 반납으로 박 회장의 지분율은 36.27%에서 24.48%로 하락,형인 박 명예회장과의 지분율 차이가 4.20%포인트로 줄어 지분율 경쟁이 불가피
* 외국인, 대구銀 대거 매수 ‥ 美캐피털 최대주주 부상
- 캐피털그룹은 최근 대구은행 지분을 10.17%에서 11.19%로 확대
-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대구은행의 수익성에 주목,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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