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 철강,비철 가격과 뉴스...대신증권 지난주 국제 철강, 비철금속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철강재 가격은 중국의 수입가격과 미국이 수입하는 철강재가격은 전주와 같은 보합세를 보인데 비해, 유럽산 수출가격과 CIS산 수출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산 핫코일가격이 전주대비 25달러하락한 $440/톤를 보였고, CIS산 핫코일 수출가격은 전주대비 22.5달러 하락한 $422.5/톤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수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국제 슬라브가격과 빌렛가격이 전주대비 각각 60달러, 30달러씩 하락한 $385/톤, $320/톤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한편, 국제 비철금속가격은 전주말대비 큰 변화는 없으나 니켈가격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전주대비 10.3%하락한 $14,955/톤) 그리고 Metal bulletin지에서 발표하는 뉴스로는 1) EU 지역내 철강 가격과 수출가격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과, 2)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철스크랩가격이 반등조짐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 3) 동경제철이 7월 제품판매 가격을 내렸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시장에서 철강주들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미국내 철강재 가격 하락과 금리 인상에 따른 철강 수요 둔화 우려가 얽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다른 한편, 국제 철강재가격의 하락 속에 국내 가격과 국제 가격과의 차이로 인해 국내 판매단가의 인하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데, 이미 후판가격(동국제강산)이 인하하였고, 포스코산 미니밀의 핫코일가격 인하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고로에 의해 생산되는 핫코일 국내 가격이 톤당 59.5만원인데, 국제 스팟가격이 톤당 450달러/톤 이므로 인하 압력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고 향후 8~ 9월분 일본산 수입 핫코일 협상가격(현재 톤당 600달러임)과 (원/달러)환율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달러)환율이 하락하면 포스코 입장에서는 원재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되나 그만큼 달러환산한 국내가격은 국제가격과의 역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과거 포스코산 일본산 핫코일가격은 포스코산이 톤당 4~5만원(40~50달러)까지 비싼 적이 있었습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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