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033920) - 저평가된 경남권 소주업체, 적극 매수...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적극매수 (신규) - 목표주가 : 6,800 원 (신규) ● 적극매수,목표가 6,800원 제시 투자의견 ‘적극매수 ’로 신규 추천하며 2006년 기준 P/E 8배를 적용하여 6개월 목표가 6,800원을 제시한다. ● 경남지역에서 독점적 위치에 있는 소주업체 동사는 2004년 현재 전국적으로 7.4%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남지역에서는 85~90%의 시장점유율로 독점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한 소주업체다. 경남지역의 인구밀도가 대체로 높아 단일지역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규모의 경제가 가능하여 동사는 뛰어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 높은 수익성과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 왔음 지난 4년간 동사는 지속적으로 이익 성장을 보였는데, 2001~2004년 연평균 순이익증가율이 27%에 달하며 매출액은 연평균 6%의 성장을 나타냈다. 올해에는 가격 인상이 없었던 탓에 이익이 다소 정체될 전망이나 향후 3~5년간 연평균 10~15%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 높은 ROE,순현금 상태의 우량한 재무구조 보유 2005년 ROE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이트맥주의 예상 ROE 13.9%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2003년 순현금 상태로 전환하였고 ‘05년 1분기말 현재 순현금이 210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도 우량하다 동사는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잉여현금을 창출했는데,2005년 잉여현금이 1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 2005년 영업이익률 25%,순이익률 19%에 달할 전망 한편, 2005년 영업이익률은 25%,순이익은 19%에 달할 전망이어서 하이트맥주의 2005년 예상 영업이익률 23.2%,순이익률 14.7%(컨센서스 수치 기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2004년말 0.1%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2005년 6월 22일 현재 0.8%로 소폭 상승한 상태다. 동사의 지나치게 낮은 valuation과 향후 이익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외인 지분율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M&A 타겟으로도 매력적 경남지역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과 낮은 valuation을 고려하면,동사는 상당히 매력적인 M&A 타겟이다. 낮은 인구성장률 등으로 인해 국내 소주소비량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업계 재편 시도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하이트맥주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 하이트맥주와 비교할 때,동사는 2005년 P/E 기준 66%,2005년 P/B 기준 53%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동사의 2005년 예상 ROE가 20%로 하이트맥주의 ROE 13.9%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할인폭이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 ● 은행업종과 비교해도 할인률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 은행업종의 경우 지방은행인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은 각각 2005년 기준 P/B 1.1배, P/B 1.2배에 거래되고 있다. 대구은행의 대구지역 점유율은 약 45%이며 부산은행의 지역점유율은 30%정도이다. 전체 은행업종 평균 P/B가 1.2~1.3배 수준이어서 이들 지방은행들의 할인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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