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주간 전망)상승 여력은 있지만, 탄력은 부족해...대우증권 : 기술적 단기 조정 경고등 켜진 데다, PR 순매수 여력 있지만 민감도 저하될 수 있어 ● 기술적 분석 : 추세는 진행형이나 오실레이터 피로 누적돼 지수는 5주 연속 양봉으로 ‘정배열’이 형성되었고, 주봉 MACD Histogram가 양(+) 전환을 목전에 둬 중기 상승도 가능하다. 단, 과거 저항 경력이 있는 주봉 볼린저 상한(131.82p)이 너무 가깝고, 일봉 스토캐스틱/RSI 등의 오실레이터 지표도 과매수권 진출입을 반복해 피로가 누적되었다. 때문에 다소간 탄력 둔화는 불가피하다. 미결제(주말 기준 83,300계약)는 만기 이후 +2,368계약 증가에 불과한데, 과거 1년 평균(90,221계약) 수준을 감안하면 이번 주에 다시 증가할 예정이다. 이때, 이것에 동반되는 지수 흐름에 편승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저항은 전고점/주봉상 볼린저 상한인 132.5p(KOSPI 1,025p대), 지지는 상승 추세대 하단인 128p대로 예상된다. ● 현물 수급 분석 : 차익성 잔고 점검 청산 가능한 실효 매수 차익잔고는 6,103억원(옵션 연계 700억원)이며, 고점대비 추가 여력은 3,364억원이다. 잔고의 65%(4,048)는 국내 기관인데, 그 절반은 롤오버된 것이다. 한편, 매도 잔고는 감소 속도 둔화에다, 전저점을 하회해 의미가 없다. 기금의 인덱스 스위칭 매수 여력은 롤오버 기준 350계약(230억원)으로 추정된다. 단, 이번에도 6월말 중간 배당에 대비한 수요로 PR 매수 여력은 좀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이번엔 학습효과로 인해 04년에 비해 더욱 뚜렷할 전망이다. 단, 삼성전자의 배당 축소(500~1,000원)로 다소간 동기 저하 가능성이 있고, 배당만이 목적이라면 서두를 이유가 없어 그 효과는 04년 6월처럼 마지막 주에나 관찰될 것이다. ● 선물 수급 분석 : 추가 상승의 필수품은 외인 신규 매수 최저 수준인 미결제는 이번 주부터 증가할 차례인데, 지수 추가 상승을 위해선 5월 13일~6월 8일처럼 외인의 신규 매수 누적이 필수다. 물론, 개인/증권에 의한 대체도 가능하나, 회전율이 높은 이들의 특성상 지속 가능성은 희박하며, 외인의 매도 전환은 이들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만기 이후는 뚜렷한 베이시스 지배 우위 없이 외인(지수 상관 –0.05), 개인(0.0), 증권(+0.04)의 전국시대가 진행 중인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3월 지수 고점에서 관찰된 지수-베이시스 逆 상관이 재연될 수 있다. 이제껏 상승을 견인했던 PR 매수가 지수 상승을 저지하고, 하락은 방어하는 추세 방해자가 된다는 뜻이다. ● 베이시스 분석 : PR 매수 +0.7p 상향 조정, 매도 +0.35p 이하 전주 평균 베이시스는 0.61p로 고공비행이 이어졌다. 만기 이후 차익 PR 매수 진입 레벨은 0.55~0.6p였는데, 0.5~0.7p에서 물량의 82.1%가 집중됐다. 회전을 선호하는 국내 기관의 특성상 이 물량의 절반은 0.35p 이하에서 청산될 수 있으며, SP 0.4p 이하에서 롤오버된 기존의 2,339억원은 0.2p 이하에서 반응이 시작될 것이다. 외국계는 만기 청산/극단 백워데이션 청산 선호가 뚜렷해 베이시스의 극적 반전이 없다면 청산 민감도는 낮을 것이다. 단, 삼성전자 배당 축소로 우리의 배당지수는 0.25p로 하향 조정되며 , 이론 베이시스는 0.78p가 된다. 즉, 베이시스는 저평가 상태가 되므로 보수적 투신이나 외인의 차익 PR 매수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