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증시- UBS
- 미국 I SM 제조업지수가 시장 우려와 달리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보임.
- 아시아 증시가 최근 상승으로 3월 고점대비 2%만 남아 있는 가운데 한국과 대만,IT,소재업종 등으로 구성된
경기순환 바스켓의 할인율이 15 %까지 좁혀져 방어적 전략으로 가고 싶다는 유혹도 있겠지만, 대표적 경기사
이클 증시인 한국의 할인율(P/BV v s .ROE)이 여전히 35 %에 달하고 기초소재업종의 할인율은 72%까지 확대
돼 있음.
- 철강의 할인율은 90%.2003 년 ISM지수가 바닥을 치고 반등할 때 한국 증시가 랠리를 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
면 곧 나타날 ISM제조업의 반등은 아시아에 새로운 촉매가 되어줄 것임.
◎ 자동차 - 노무라
- 지난 90년대 후반 힘든 길을 걸었던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정상 궤도로 올라선 가운데 제품품질 개선을 앞세
워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 미국 알라바마 공장 등 생산기지의 세계화와 성공적인 해외 영업을 보이며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다크 호스로 부상했으며 선두 진입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
- 지난해 가동률이 76%에 그친 기아차의 경우 강력한 수출 흐름을 타며 더 많은 마력(=가동률)을 뿜어낼 것으
로 평가
- 특히 현대·기아차라는 우량한 고객을 둔 현대모비스는 시장 확대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기업
- 단기적으로 모듈 사업부가 성장을 이끌고 장기적으로 든든한 A/S사업부가 버티고 있다고 판단.
- 세 종목 모두 매수를 추천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목표주가는 각각 62,600원과 15,800원으로 산출하고
현대모비스는 83,300원으로 제시
◎ 철강주 - 골드만
- 아시아 철강시장의 재고조정이 여전히 지속중,톤당 400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철강 소비자들의 재고 보충용
매수세가 살아날 것이며 그 시점은 4분기경.
- 철강사이클 바닥가격 전망치 350 달러를 유지하고 당초 전망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 한국전력(015760) - CSFB : 투자의견 시장하회,TP 42,000원
- 요금 산정 시스템 변경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
- 요금 산정 방식을 변경할 경우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기본적으로 요금 산정 방식
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
- 중기적으로 요금 산정 체계의 투명성이나 예측 가능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기는 아직 어려운 것으로 판단.
-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 가능성은 낮고,연내 인상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등 내년에는
하향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것임.
▶ 하이닉스(00066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시장상회,TP 23,000원
- D램가격이 5월중 바닥을 치고 안정된 가운데 추가적으로 견고해질 조짐이 보임.
- 내년까지 업계내 EBITDA 마진율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
▶ 국민은행(060000) - CSFB : 투자의견 시장상회,TP 54,000원
- 자사주 매각 주가에 긍정적.
-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EPS 증대 등의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배당을 지급할 여력이 늘어날 것
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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