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 (011160) - 비주력부문 매각 지속과 수주 모멘텀 강화...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8,000원 (6,500원에서 상향) 최근 동사는 알루미늄 사업부를 동양강철과 산은캐피탈 콘소시엄에 356억원에 매각, 주택부문의 활발한 수주 증가로 2005년 신규수주는 기존 추정치 대비 17% 증가한 3.5조원에 이를 전망. 이번 매각으로 지난 3월 유화부문을 28억원 매각한데 이어 레미콘 사업부문을 제외한 비핵심 사업부문 매각은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됨. 이번 매각으로 현금유입(356억원) 등 긍정적인 요인이 예상되지만 수익성 개선은 크지 않을 전망. 첫째 2005년 매출은 기존 추정치 대비 1.6% 수준으로 소폭 감소 (283억원) 예상 둘째 알루미늄 사업부의 인건비는 대부분 원가에 반영되어(48억원) 일반관리비 절감효과는 연간 12억원으로 추정 셋째 유형자산처분손실(97억원 )이 예상 되나 부외영업권 환입(112억원)을 고려할 경우 15억원 규모의 매각차익 발생 예상. 매각효과는 3분기 이후(8월 1일 양도 예정) 금액만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매출감소를 고려할 경우 2005년 손익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2분기 가속화되고 있는 수주(목표 달성율 41% 예상)흐름을 고려할 경우 수주는 기존대비 17% 증가한 3.5조원으로 상향. 첫째, 상반기 수주금액은 1.2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고 하반기 대구 범어동, 해운대 우동 등 일부 주택부문의 대형수주를 고려할 경우 2.9조원의 물량 확보 둘째, 고수익 자체 주택사업의 착공증가가 강화로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9.1%, 13.5% 상향 된 2.3조원, 1,728억원에 이를 전망. 2005년 말 수주잔고는 10.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2007년에는 매출액이 2.8조원 이르러 대형사로써 자리 매김할 전망. 동사의 주가는 최근 1개월 동안 시장대비 35% 초과 상승하며 PER 5.1배로 41% 할인 거래되고 있으나 2006년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PER 2.7배로 저평가 지속 중. 2006년으로 갈수록 강화되는 펀드멘탈 고려할 경우 동사의 기업가치는 대형사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며 향후 투자매력은 강화될 것으로 판단됨. 기존 적정주가는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 효과 및 구조조정 지연 등으로 대형 건설사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20% 할인한 PER 5.7배를 적용하였으나 첫째 최근 지속되고 있는 대형건설사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지속 둘째 구조조정 가속화 지속 2006년부터 2조원인 넘는 대형 건설사 진입에 따른 밸류에이션 회복 등을 감안하여 PER 6.7배 (대형사 대비 10% 할인) 적용. 투자의견은 BUY, 적정주가를 6,5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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