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뱀띠 해'를 맞아 65년생 뱀띠 배우 김정균과 그의 아내 정민경이 출연해 결혼 5년 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균은 아내를 깨우기 위해 안방으로 들어가 무한 뽀뽀 세례를 퍼부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패널 이성미는 "아직도 볼 방귀(?)를 하냐. 애들 네다섯 살일 때 하는 건데"라고 물었다. 김정균은 "딸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다"면서 아내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는 일어나자마자 숙취로 "속 쓰려 죽겠다"며 힘들어했다. 김정균은 "해장을 요구하는 거냐. 세상이 바뀌었다"며 이내 정성스레 콩나물을 다듬었다. 현영은 "구시렁구시렁해도 다 해 주신다"며 김정균의 사랑꾼 면모에 놀라워했다. 김정균 표 콩나물 해장라면이 공개되자 모두 "정말 최고다", "백 점짜리 남편이다"라며 극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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