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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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작품과 동료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연 배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이도윤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훈은 "중증외상팀 팀원들과는 웬만하면 식사를 다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 극중 실제로 팀이기도 하니까 강요할 순 없지만 식사라도 같이 하면서 팀워크를 쌓고자 했다”며 “하루에 한 20분 정도는 같이 밥을 먹었다. 돈을 각출하진 않았다. 내가 다 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후배인 추영우와 하영은 “주지훈 선배가 직접 부대찌개와 볶음밥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특별한 레시피도 가지고 계신다. 정말 맛있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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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좋은 친구들' 이도윤 감독과 tvN '아다마스'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다. 2025년 새해 첫 넷플릭스 작품이자, 한국 오리지널 첫 의학물이다.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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