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첩첩산중' 악재에 증시 탈진 - 세계경제의 소프트패치(경기 상승기중 일시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G7이 "세계경기가 갑작스럽게 급랭할 수 있다”는 경고음을 발생 - 미국 IBM, 한국 삼성전자 등 주요 IT업체의 1분기 실적악화는 이같은 걱정에 무게를 더했고, 여기에 중국과 일본의 갈등으로 일본증시가 폭락하는 돌발변수도 발생...시장 내부적으로는 체력저하로 인한 에너지 고갈 현상이 뚜렷 - 전문가들은 추가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2분기 실적전망이 나오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반등세로 돌아설 가능성 거론 * 외국인 매도세 언제까지… - 이 같은 외국인 매도세는 우선적으로 미국 증시를 비롯한 세계증시 하락, 1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 등이 직접적인 이유 - 그러나 그 이면에는 최근 외국계 펀드에 대한 세무조사 변수가 외국인의 투자 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 * 시중자금 MMF.채권형으로 -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유입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올들어 석달동안 10조원 넘게 급감했던 채권투자 자금은 바닥을 찍고 증가세로 돌아서는 추세 - 초단기 상품 규모가 이달들어 급증세를 나타내는 등 시중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도 한층 강화되는 모습 * 기관 "바닥왔나 … 들어갈까" - 최근 외국인 대신 꾸준히 매수우위를 유지하면서 지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 본격 손절매에 나설 경우 지난해 4월말과 같은 시장패닉이 불가피하기 때문 - 대다수 전문가들은 현 증시에 대해 "미국 시장이 급락한 데 따른 일시적 충격이지만 추세와 수급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며 900선 초반이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 - 일부 기관들 사이에서는 저점 매수 시점을 적극 타진하는 모습도 등장 * '돈 만난' 화폐주 나홀로 상한가 - 한틀시스템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청호컴넷 한네트 나이스 케이디미디어 등도 상한가를 기록 - 은행권 교체에 따른 비용은 총 4680억원으로 추산...다만 현금인출기나 ATM 등 자판기 수명은 5년이기 때문에 전체 비용은 이보다 적을 수도 있어 - 5000원권은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자동판매기 등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어 현금지급기 교체가 거의 불필요...즉 화폐 관련주가 단기 실적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 * 은행주, 침체장 구원투수 될까 ‥ 1분기 깜짝실적 전망 - 오는 21일 대구은행을 시작으로 하나(22일) 기업(25일) 부산(26일) 국민(27일) 신한지주(28일) 등이 잇따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전문가들은 대체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 * 휴대폰 부품주, 2분기 이후 실적기대 ‥ 인탑스 등 유망 -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자 휴대폰부품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등장 - 전문가들은 휴대폰부품 업종은 2분기 이후 이익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 한화증권은 파워로직스 인탑스 알에프텍 등을 추천 -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탑스 서울반도체 파워로직스 피앤텔 우주일렉트로닉스 유일전자 삼성테크윈 등에 대한 '매수' 의견 유지 * 삼성전자(005930) ; 매수타이밍 찾아라 ‥ 전망 밝아 - 전문가들은 대부분 "삼성전자의 실적이 바닥권에 다다랐다"며 "주가 반등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견해 - 교보증권을 제외한 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 * 금호타이어 브레이크 없는 추락 - 하락 이유는 증시 전체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금호타이어 역시 하락 흐름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 - 특히 외국펀드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로 외국인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외국인들의 매도가 집중 - 한 달여 전 25%대이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21%대로 하락 * 한미약품, 변형신약 '맞수가 없다' - 지난해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등 8개 품목을 매출 100억원 이상의 대형 의약품으로 키우면서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85% 성장 - 복제의약품ㆍ변형신약으로는 성장에 한계...다국적 제약사가 더욱 강력한 신약을 잇달아 내놓기 때문 * 태평양,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공시 - 올해 중 거래소 상장 계열사인 퍼시픽글라스와 비상장 계열사인 장원산업의 흡수합병을 추진하고 2006년에는 태평양을 인적 분할한 후 공개 매수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시킬 예정 * 산성피앤씨(016100) ; 150만주 유상증자 결의 - 기준일은 5월13일이고 주당 배정비율은 0.222주다. 증자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10억원,운영자금에 2백36억원이 사용될 예정 - 아직 운영자금 등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업계에선 주가 상승 시점을 틈타 자금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도 등장 * 코메론(049430) ; 유럽 공구판매社와 공급 계약 - 유럽 최대의 종합 공구 판매회사인 아이런사이드(Ironside)社와 자석줄자 등을 포함한 15개 품목 32개 규격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 - 4월중에 약 70만 유로(약 9억원)의 첫 주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연간 수출금액은 총 200만 유로 이상일 것으로 전망 - 아이런사이드 1개 거래선만으로도 전년대비 10% 이상의 수출 증가 예상 * 안철수연구소(053800) ; 자사주 20만주 장내매입 예정 - 주가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개월간 자사주 20만주를 장내매입한다고 공시 * 현대미포 ; 선박 5척 1267억 규모 수주 - 1천267억원 규모의 1만3천톤(DWT)급 PRODUCT CHEMICAL TANKER 5척을 수주했다고 공시 * 삼성화재(000810) ; 순이익 64% 증가 - 2004 회계연도 매출액은 7조8천281억원, 영업이익은 3천93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 44% 증가...순이익은 2천793억원으로 64.2% 증가 - 실적 호조에 따라 주당 배당금(보통주 기준)도 1천500원으로 전년보다 50% 확대 * LG마이크론(016990) ; 1분기 순익 125억..전년比 15%↑ - 1분기 영업이익이 158억9천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와 1% 감소 -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1천873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125억9천만원으로 15.9% 증가 -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실현 * 대웅제약 ; 작년 순익 260억..전년比 75%↑ 예상 -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늘어난 2천850억원으로 예상 - 올해는 매출 3천3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순익 310억원 달성을 목표 * 심텍(036710) ; 1분기 순익 28억..전년比 43%↓ - 1분기 영업이익이 35억9천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51.9%와 15.8% 증가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8% 늘어난 489억원을 기록한 반면 경상이익과 순익은 각각 28억원으로 43.6% 감소 * KTB네트워크 - 1분기 영업이익이 1백19억6천만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흑자 전환됐으며 작년 동기 대비로는 1천6백69.5% 증가 -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2백12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익은 1백13억5천만원으로 9백74% 증가 - 투자한 코스닥 주식매각 이익이 1분기 실적에 반영돼 흑자로 전환 * 대유디엠씨 -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억8천6백만원으로 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 - 순이익 역시 지난해 1억9천만원 적자에서 올해 7천5백만원 흑자로 전환했으며 매출액은 60억원으로 1백30.6% 증가 - 회사측 관계자는 "그동안 염색사업이 주력 사업이었는데 사양 산업이다 보니 이익률이 높지 않았다"며 "200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해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발힘 * 삼익악기 - 올 1분기 순이익과 경상이익은 8억8천5백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3% 증가한 13억3천8백만원 - 순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분기에 비해서는 1백6.4% 증가...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3백15억원 - 경상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작년 초 고정자산을 매각해 매각이익이 실적에 반영됐었기 때문 - 지난해 4분기에는 영창악기 합병과 관련된 대손 처리가 이뤄졌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경상이익이 급증한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밝힘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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