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2005년 휴대폰 이슈 점검 및 1,2분기 부품업체 실적 분석...우리투자증권 ● 2005년 세계 휴대폰 출하대수는 전년대비 4.3% 증가에 그칠 전망 2005년 세계 휴대폰 출하대수는 교체수요의 둔화 등으로 전년대비 4.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휴대폰 제조업체들간의 경쟁심화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는 의미있는 누적재고대수 감소가 일어나는 시기를 05년 3분기 이후로 전망한다. ● 카메라폰에 이어 06년부터 W-CDMA가 Killer Application으로 부각 전망 중국은 휴대폰 부문에서 Emerging Market의 성격이 약화되어 가고 있으며 05년부터는 신규수요의 대부분이 중남미, 동유럽, 중동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05년에도 휴대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Killer Application은 카메라폰으로 예상되며 06년부터는 새로운 화상통화를 시현할 수 있는 W-CDMA 휴대폰이 새로운 Killer Application으로 부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슬라이드타입의 출하비중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05년에는 TFT-LCD의 채택비중이 컬러STN-LCD의 채택비중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2005년 1분기 휴대폰 부문은 삼성전자의 실적호전이 돋보일 것으로 추정 05년 1분기 삼성전자는 D500의 판매호조에 따라 출하대수와 영업이익률 지표가 대폭 개선된것으로 추정되지만, LG전자는 3G 출하의 감소에 따라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휴대폰 출하대수의 감소에 따라 05년 1분기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8% 감소(QoQ)한 것으로, 실질적인 영업이익률 역시 하락(QoQ)한 것으로 추정된다. ●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 유지 2분기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전체적 매출액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휴대폰부품업체들에 대한 단가하락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가격메리트와 실적호전이 부각되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전략을 권고하며 "코아로직", "디스플레이텍", "인탑스"를 Top Picks로 제시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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