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리 향후 공격적 인상 여지 시사...현대증권 비록 25bp 인상에 그쳤지만 발표문에는 기업의 가격상승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인플레 압력 발생 가능성을 지적함으로서 향후 공격적 인상(50BP) 가능성을 열어둠. 다만 경기상황에 적합한 기준금리는 4.1%로 추정되고 90년대 장기호황기에 평균적으로 기록하였던 실질기준금리는 3% 대를 유지하였는 바 현재의 명목 기준금리 2.7% 실질 기준금리 1.2% 는 아직도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다소 공격적 인상을 하여도 경기침체를 유발할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음. 향후 금리인상 기조가 다소 공격적으로 바뀔 경우 저축성향이 다소 높아지면서 소비증가세와 수입수요 둔화를 야기하여 대외불균형을 해소하면서 미국경기는 완만한 둔화과정(04년 GDP 4.4% 05년 GDP 3.7% 성장률 예상)을 겪을 것이라는 기존시각을 유지함. 최근에 촉발된 고유가 문제에 있어서 유가상승 자체가 근원인플레 압력을 가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상황으로 연준리는 보고 있지 않으며 과거대비 높은 소득수준으로 인해 유가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관계로 고유가 문제는 경기확장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우려되는 상황은 아직 아님. 달러화 환율의 경우 연준리의 금리인상 강도 강화 움직임에 따라 강세압력을 받을 수 있으나 대외불균형 문제가 원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 한 시간을 두고 완만히 해소될 것이라는 점 등을 모두 고려할 경우 완만한 약세 기조(연말 100엔)에 대한 시각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