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대세상승이 본격 시작됐다는 관측 확산 -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 1200선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 - 조정을 받더라도 과거와는 증시 펀더멘털이 달라진 만큼 900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주류 * 경기 활성화대책 쏟아진다 - 정부는 설 연휴기간중 경기 동향을 파악한 결과 "각종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있 지만 서민ㆍ중산층의 소비심리 회복은 빠르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세부 대책을 마련중 - 재정경제부는 △임대주택 활성화대책 △영세자영업자 금융지원 △극빈층 신용 불량자 구제 등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지원대책을 설 연휴 이후 잇따라 발표 - 18일에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5%대 성장률 달성, 일자리 40만개 창출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 * 주가상승, 자금유입이 관건 -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증시 수급여건도 크게 개선된 상태여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편 - 최근 연기금의 주식매입이 꾸준하고 적립식 펀드로 월평균 3000억원 이상의 자금 유입...외국인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503억원을 순매수한 점도 긍정적 - 지난주 말 G7재무장관 회담을 끝으로 그 동안 증시 발목을 잡았던 유가, 환율, 위안화 절상 등 거시경제 변수가 큰 변동없이 일단락된 점도 추가 상승을 점치게 해...이 때문에 대다수 전문가는 이달중 지수가 960~990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지난 5년간 지수는 설 연휴 전에 오르고 연휴가 끝난 뒤 내리는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서 지수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일부 전문가들은 1분기중 지수가 950~970선을 정점으로 조정받아 최저 800 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제기 * [증시, 전문가들 어떻게 보나] "춘 3월 주가 1000 넘는다" -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적립식펀드 붐,연.기금의 주식 투자 본격화 등에 힘입어 지난 89년이후 16년간의 장기박스권을 벗어날 것이란 관측이 주류 - 코스닥 시장의 경우 이르면 이달안에 500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증시를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그 근거로 내수경기 회복 조짐을 제시, 수급 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점을 주목하는 전문가들도 많아 * 외국인 대만-인도 주식 집중 매수..골드만삭스 - 외국계투자자들이 대만과 인도 증시를 집중 매수한 반면 한국 증시에 대해 현-선물간 엇갈린 매매로 대응 - 13억달러는 대만 증시에 투자하고 인도 주식은 8억달러어치 매수 - 한국 증시에서 거래소 주식을 매수한 반면 코스닥과 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대응하는 패턴 * 주총시즌 12일 개막 ‥ 은행 1조등 현금배당 10조 - 기업 경영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호전된 데다 시가총액 비중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고배당 요구가 그 어느 해보다 거세기 때문 - 국민은행이 흑자전환에 성공,총 1천6백85억원의 배당금을 줄 예정이며 신한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역시 각각 5천억원과 3천3백억원 가량을 주주들에게 돌려줄 방침 - 배당금이 정기 주주총회 후 한 달 내 주주들의 계좌에 입금되면 상당 규모가 증시로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 기관·외국인 '쌍끌이 종목' 급등 - 투자자별 거래소 종목 매매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이 함께 매수우위를 보인 상위 20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8.84% - 개인 순매수 상위 20종목의 평균 상승률 2%...기관과 외국인이 홀로 매수한 종목의 상승률 16.35%와 13.17% * 코스닥 우량주 실적장세 이끌고 간다 - 지난해 흑자 전환된 턴어라운드형 업체와 올해 수익성이 두드러지게 개선될 종목이 향후 코스닥 시장의 실적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 -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아시아나항공 주성엔지니어링 현진소재는 올해도 실적 개선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 코스닥시장이 테마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바뀔 경우 흑자 전환했거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만한 종목에 매수세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 동서 대림제지 포스렉 금강종합건설 성우하이텍 등 코스닥 알짜 굴뚝주 강세 -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과 전방산업 호조가 이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 - 대륙제관 삼호개발 동원개발 한국선재 무학 매일유업 프리엠스 농우바이오 제일제강 한우티엔씨 등도 지난 7일 52주 신고가 기록 - 최근 52주 신고가에 오른 굴뚝주들은 대부분 실적과 재무구조가 뛰어난 숨겨진 알짜주...그동안 소외됐던 중소형 굴뚝주로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조짐으로 분석 * 삼성전자(005930) ; 현금보유 줄인다 - 지난해 하반기부터 과다한 현금을 보유하기보다 적정 현금만을 유지하는 재무전략으로 전환...앞으로 연결매출액을 기준으로 10% 수준 현금만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힘 - 대규모 이익에서 발생하는 나머지 현금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거나 자사주 매입, 배당 등으로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 * 액토즈(052790) ; 대표이사 변경 .. 중국 샨다 첸 회장으로 - 지난주 증권시장에서는 샨다가 액토즈소프트의 잔여 주식을 공개매수해 상장을 폐지할 것이란 소문 유포 - 회사측은 본사측과 전화통화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힘 * LG화학(051910) ; 올해 해외사업 강화..매출 45억달러 - 해외사업 매출 목표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50%가 넘는 44억8천600만달러(총 매출의 51%)로 책정...2003년 22억1천300만달러, 지난해 33억7천500만달러로, 각각 전체 매출의 41%와 46%를 기록 * 금호타이어, 11.14일 공모주 청약 ‥ 공모가 1만4650원 - 청약대금 납입 및 환불일은 2월16일...이번에 공모된 주식은 오는 17일께부터 거래될 예정 - 공모후 곧바로 유통가능한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24.23% 정도 -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25.75%)를 비롯 64.74%의 지분은 1개월~1년간 매각이 제한되며 미국 3대 타이어업체인 쿠퍼에 매각될 예정인 11.03%도 금호타이어의 서면동의 없이는 3년간 매각이 금지돼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 오리온(001800) - 지난해 관계회사의 실적호전에 의한 지분법 평가손실 감소로 순이익이 2백27.2% 급증한 2백4억원...매출액은 2.8% 증가한 5천2백59억원,영업이익은 12.4% 감소한 4백33억원 - 전년보다 5백원 늘어난 주당 1천5백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예정 * 대우조선해양(042660) -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9.9% 증가한 4조7천6백1억원에 달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4%,4.9% 감소한 6백8억원,2천4백18억원 -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경영여건이 좋지 않아 영업이익이 감소 - 하지만 원가절감및 선물환 거래 등을 통한 환리스크 관리에 힘쓴 결과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업계 최고 실적을 기록 - 주당 3백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 * 삼성중공업(010140) - 지난해 매출이 4조6천5백59억원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1천87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로 돌아섰으며 순이익은 5백31억원으로 64.7% 감소 - 원재료인 철강재 가격 상승이 실적 악화요인 - 주당 1백50원(우선주는 2백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 동원산업(006040) - 지난해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익과 외화부채의 환산이익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1백17.7% 증가한 1백99억원...매출액은 19% 증가한 2천7백21억원을 기록 - 주당 6백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 * 코오롱건설(003070) - 지난해 4백7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영업이익은 3백37억원으로 42.4%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8천6백49억원으로 1.1% 감소 - 회사측은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대손상각비 증가(2백72억원),지분법적용 주식 감액손실 발생(2백42억원)으로 영업외비용이 대폭 증가 * 대동공업(000490) - 지난해 매출이 2천8백34억원으로 16.6%,순이익은 46억원으로 56.5% 증가...반면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18.4% 감소 - 주당 4백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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