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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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는 '수사반장 1958' OST에도 참여했다. 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MSG워너비로 팔자에도 없는 말도 안 되는 경험들을 했다. 배우 인생을 걸어가면서 연기만 했다고 생각했다. 패션 사업 제안, 그림이나 사진을 공개하는 것도 쑥스러움이 많아서 공중파 예능 출연 결심도 쉽지 않았었다. 평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것이 타이밍이 잘 맞아지면서 짐캐리라는 부캐로 시작해서 가요대제전, '음악중심'에 나가게 됐다. 그때 개안을 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많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 전에는 연기만 팠다. 고지식하게 살다가 유야호(유재석)를 만나 공꽁 닫힌 문을 열게 됐다. 계획에 없던 걸 하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MBC 감독님도 내가 MSG워너비로 주접을 떤걸 아니까. 드라마에 맞는 장르에 노래 제의를 줬고, 몇차레 거절 끝에 하게 됐다. 아주 쑥스럽게 OST에 참여하게 된 거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해야하지 않을까"라며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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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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