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2005년 투자유망 종목 10選...CLSA
- 2005년에는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고, 내수경기 노출도가 높은 종목의 비중을 줄이라고 권고
- 또한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고배당주나 달러화 약세로 인해 수혜를 받거나 중립적인 종목에 투자하라고
조언
- S-Oil(010950), 현대중공업(009540), 엔씨소프트, 고려아연, 동국제강, 한화, 현대산업개발, LG건설, LG필립
스LCD, 에이스디지텍 등 10개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
- 2005년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비 15% 이상 늘어나고, 2005년 자사 추정이익이 시장예상치의 120%에 달하는
종목을 추천

● 한국 기술주 - CSFB : 투자의견 비중축소
-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TFT-LCD 출하량 및 재고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패널 가격 약
세 등으로 4분기 LCD 패널 업체들의 수익성은 현저히 저하될 것으로 전망.
- PDP 출하량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가격 약세와 높은 재고 수준 등을 감안할 때 PDP 모듈 업체들의 수익
도 LCD 패널 업체들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음.

* LG필립스LCD : 투자의견 시장하회
* 삼성SDI : 투자의견 중립

● 반도체 - 메릴린치
- 지난해 하반기에 나타났던 D램과 플래시메모리 반도체의 경기 정점이 올해 초에도 당분간 이어질 것
- NAND 플래시메모리 시장에 새로 진입한 업체들의 생산량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고 휴대전화 등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 수요처가 등장
- DDR2 D램이나 4기가비트 플래시메모리 제조 공정에서의 제조 수율 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메모리반도체의 공급을 예상만큼 증가시키지 못하는 원인
- 이에 따라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대만 파워칩 세미콘턱터, 미국 샌디스크 등을 눈여겨 볼 필
요가 있지만 마이크론이나 인피니언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을 가질 필요
- 올해 D램 시장 성장률을 9%, NAND 플래시메모리 시장 성장률을 11%로 각각 예상

▶ LG전자(066570) - 모건스탠리 : TP 72,000원
- LG카드보다는 환율 문제가 더 심각.
- 환율 전망치 하향에 따라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 23%하향조정.
-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추가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으나 내재가치 76,820원대비 20%저평가되어 있음.

▶ 한국가스공사(036460) - 골드만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TP 33,000원
- 기대 이하의 요금 인상폭으로 수익률이 저하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순익 추정치 6%하향 조정.

▶ 삼성전자(00593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548,000원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1조6000억원으로 예상
- 지난해 4분기에 원화가 급격히 절상돼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0억원 가량 낮출 것으로 추산되고 휴대폰 마진
도 신상품 출시가 없었고 판매량도 부진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000억원 가량 끌어내릴 것
- 이런 요소들을 모두 반영할 때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추산
- 이는 모간스탠리 모델이 산출한 영업이익 2조8000억원에 크게 미달하는 수치

-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부문 중 D램과 NAND 플래시 판매는 기대 이상, 휴대폰 판매는 기대 이하인 것으로 예상
됨
-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가 올해 실적 전망치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9.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수준이
라며 올해 주당순이익(EPS)의 32% 감소가 주가에 완전히 반영된 것으로 보임
- LCD와 휴대폰 마진은 조만간 바닥을 치고 돌아설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이 때문에 삼성전자에 '비중확대' 의견을 지속, 목표주가도 54만8000원을 유지

- 또 삼성전자가 D램시장의 하락세를 잘 헤쳐나갈만한 구조를 갖춤
- 삼성전자의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익 마진의 희생 없이도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 30% 하락과
NAND ASP의 40% 하락을 감내 가능
- 경기 하락세 때 다양한 기술업종내에서 초과 수익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경기 민감도(베타)가 중립
적이고 이익 구조가 다각화돼 있기 때문

* UBS증권 : 투자의견 매수1, TP 575,000원
- 삼성전자의 연말 특별 보너스가 7000억원 정도 지급된 것으로 보임
- 앞으로도 이익이 날 경우 이같은 직원들에 대한 보상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이같은 보너스와 원화 절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의 예상 순이익을 6%와 8% 각각 하향 조정
-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60만원에서 57만5000원으로 4% 하향조정
- 다만 이익 모멘텀에 따른 매력은 여전하다며 `매수1` 의견을 유지

▶ 삼선전기(00915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
- 4분기 실적 악화 우려
- 4분기 실적은 당초 우리 예상치나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됨
- 대규모 연말 보너스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며 회사측 부담은 450억원에 이를 것
- 4분기에 다시 영업적자로 돌아설 것
- 특히 이번 대규모 적자로 인해 3분기까지의 누적 이익을 상쇄시킬 것으로 보이며 가장 수익성 높았던 HDI 역
시 4분기에 한 자리수의 수익성을 보일 것

▶ 삼성SDI(006400)- BNP파리바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평균
- 4분기 실적은 당초 우리 예상치나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됨
- 대규모 연말 보너스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며 삼성SDI의 부담은 800억원에 이를 것
-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 정도로 떨어져 전분기에 비해 85%나 줄어들 것으로 보임
- 특히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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