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053000) -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소폭 상회...CSFB
- 투자의견 : 시장수익률 상회
- 목표주가 : 8,300원
- 우리금융의 3분기 순익이 중소기업 여신에 대한 공격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2520억원으로 CSFB증
권의 예상치 2440억원을 소폭 상회
- 중소기업 여신 대비 커버리지 비율은 2분기 67%에서 3분기 110%로 상승
- 대손충당금 적립전 이익 역시도 매매 차익으로 인해 CSFB증권의 예상치를 상회
- 3분기 대손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7,9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7%가 증가
- 견조한 대손충당금 적립전 이익 증가가 큰 폭의 매매 차익 때문
- 하이닉스 주식 매각과 지분보유 기업에 대한 지분법 평가익 때문
- 매매 차익을 제외할 경우 대손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순이자이익 위축으로 전분기 대비 0.2%가 감소
- 아울러 순예대마진도 금리 하락과 자산 및 부채 사이의 부정적인 듀레이션 갭으로 인해 하락 압력에 직면
- 우리금융의 순예대마진은 2분기 3.26%에서 3분기에는 3.09%로 축소
- 대출증가율도 부진
- 3분기 순이자이익은 9,1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가 줄었고 예상치 9,830억원에도 미달
- 자산의 질은 혼조
- 무수익여신(NPL) 비율은 상각과 무수익여신 처분으로 인해 2분기 2.4%에서 3분기에는 2.1%로 하락
- 그러나 신규 무수익여신은 3분기에 3,490억원으로 2분기의 3,74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 이는 중소기업 및 가계 여신에서의 연체율 증가와 한계 중소기업 고객에 대한 엄격한 여신 재분류 때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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