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주간 전망 : 부진 딛고 재도약..속도는 "느리게" ...체력보다 재상승 시도 : 외국인 등 방향타에 주목 - 선물시장은 지난주의 부진을 발판삼아 재도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 : 한 주간의 조정을 통해 어느정도 체력을 보강한데다 연말이라는 시기적 `호재`로 프로그램 매수 여력, 긍정 적인 외국인의 매매패턴 등 수급상황이 재차 부각될 전망 : 그러나 전주말 하락으로 5일선, 20일선 등 의미있는 이평선을 모두 하회한 점이 조정 연장 우려감도 - 프로그램 매수 `추가 여력` ...지난주 선물시장은 4주만에 반락 : 프로그램이 순매수 위주로 진행됐지만 집중력이 약했고, 뚜렷한 매수주체와 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환율 리스크가 강화된 점이 부정적 : 전 고점인 116.2p 돌파시도가 여러번 전개됐으나 거듭된 실패로 실망매물이 몰리면서 낙폭 확대 - 사상 최고로 예상되는 배당변수와 긍정적인 베이시스 흐름에 힘입어 약 7000억원의 추가 매수가 가능할 것으 로 전망 - 매수차익잔고의 경우 1조3000억원 정도가 고점으로 예상되고 매도차익도 현재 7000억원 후반대 잔고를 유지중 으로 청산을 통해 400억원까지 감소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매 수규모는 7000억원 가량으로 전망 : 과거 3년간 진행된 연말 프로그램 매매장세를 고려할 때 프로그램 매수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 기는 11월말부터 12월초, 이번주 프로그램 매수가 절정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 최근 약세를 보인 지수 흐름 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 외국인 매매패턴에 주목 .. 보수적인 외국인의 매매패턴에서도 긍정적인 측면 발견 가능 : 매매비중 급감과 함께 영향력이 적어졌지만, 한국관련 펀드로 연속 자금이 유입돼고 있어 주식 매수가 강화 될 가능성 : 다만 옵션 포지션에서 강한 약세 마인드로 돌아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주의해 살펴봐 야 : 한국관련 펀드에 자금이 2주 연속 유입돼 외국인 주식매수 기대, 최근 외국인의 선물 매수 포지션이 주식 매수에 대비한 선매수로 단정짓긴 힘들지만, 하락 리스크를 방어하는 가운데 상승 포지션을 구축했다는 점 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 5일선과 10일선 등 단기 이평선 하회, 미결제약정 감소, 외국인 관망세 등은 조정 연장을 지지하는 변수나, 지난 주말의 조정, 프로그램 매수잔고 감소 등으로 연속 상승 및 프로그램 매수잔고 부담이 완화, 외국인의 긍정적 매매가 유지되고 있어 재상승 시도 가능성 커 : 해외투자자금 급증, 환율, 배당변수로 외국인의 공격적인 비중축소 가능성이 높지 않고, 기술적 과매수 현 상이 뚜렷하지 않아, 가격보다는 기간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이에 따라 포지션 매매보다는 5일선~20일선의 등락을 염두에 둔 단기 기술적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