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11일 옵션만기일.. 증시 큰 충격없을 듯
- 옵션만기일을 맞아 출회될 수 있는 옵션연계 프로그램매매잔고는 10일 현재 거의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
- 전문가들은 만기일에 따른 영향 자체보다는 최근 프로그램 매매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외국인의 선물매매 동향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 보유주식 시가총액이 자사 시가총액보다 큰 新 자산주 각광
- 삼성물산 두산 영풍 SK케미칼 코오롱 한국공항 동부정밀화학 넥센 일성신약 삼광유리공업 유니온 현대백화점H&S 동해전장 등 13사 (증권거래소)
* 정유·유화 업계 끝없는 대박 행진
- 연초부터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막대한 이득을 거둔 업계는 지난 9월부터는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과 실제 도입 유종인 중동산 두바이유의 가격이 큰 차이(디커플링)를 보이면서 "떼돈"을 벌어들여
-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떨어졌지만 이번엔 환율 급락이라는 돌출변수가 터져나오면서 또 한 차례 거액의 보너스까지 챙겨
- SK는 올해 1조3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에쓰오일도 "순익 1조원 클럽" 가입이 눈앞
* 건설주 "고맙다! 규제완화".. 중형주 상승폭 더 커
- 증권사 건설담당 애널리스트들도 이번 규제 완화가 "한국형 뉴딜정책"보다 직접적으로 건설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
* 車부품주 실적호전.고배당에 '질주'
- 자동차 부품주들은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완성차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미미하다는 평가
- 대우증권과 한양증권은 완성차 주가가 상승한 만큼 앞으로 이들 부품업체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실적 호전에다 고배당이라는 투자메리트를 갖고 있어 완성차 주가 상승률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 항공주, 유가하락ㆍ원화강세에 높이 떴다
- 항공주의 이같은 고공비행은 유가하락과 원화강세라는 외부환경의 변화가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란 분석에 영업호전도 이어져 주가 상승을 위한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
- 전문가들은 유가(제트유)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할 경우 대한항공 3백억원,아시아나는 1백30억원씩의 비용절감으로 이익이 그만큼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 또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대한항공은 6백억원,아시아나는 1백28억원의 수익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
* 타이어주 주가 희비교차
- 한국타이어의 주가 횡보는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0.3% 가량 감소한데다 4분기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
- 넥센타이어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45% 증가한데 이어 4분기와 내년에도 실적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으로 상승세 지속
- 동아타이어의 강세는 주가가 저평가돼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
* 팬택(025930) ; 물량부담 해소로 강세..모토로라, 보유지분 전량 매각
- 모토롤라의 지분 매각으로 팬택의 물량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
* 네오위즈(042420) ; 상한가 왜?
- 주가상승의 일차적 이유는 전날 신규게임 '요구르팅'의 일본 수출소식에 이어 이날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음악포털 '쥬크온'이 일본 최대 음반사인 에이벡스와 음원 사용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때문
- 외국인지분율 증가와 잠재적인 인수ㆍ합병(M&A) 가능성 등 '기업가치'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지적도
* 농심(004370) ; 자꾸 손이 가네 .. 외국인 매수로 강세
- 3분기 실적호전과 원화강세에 따른 이익증가 기대로 강세...특히 내수침체에 대한 우려로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물을 내놓던 외국인들도 최근 들어서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관심
- 3분기에 2백92억원의 순이익...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3% 늘어난 수준
* 동국제강 '굴뚝株의 힘'
-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는 동국제강의 매력은 우선 주가 수준이 경쟁업체에 비해 싸다는 점
-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2.85배로 추산...이는 국내 후판시장에서 유일한 경쟁업체인 포스코(올해 예상 PER 4.76배)를 비롯해 봉형강류에서 최대 경쟁업체인 INI스틸(3.60배)과 동부제강(3.79배)보다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
* SKT(017670) ; 하나로 지분 살까?
- 하나로텔레콤 최대주주인 AIG-뉴브리지컨소시엄 보유지분 39.6%는 오는 23일 보호예수에서 해제
- 일각에서는 AIG-뉴브리지컨소시엄이 유력한 인수 대상자인 SK텔레콤에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을 제기
- AIG-뉴브리지컨소시엄이 주당 3200원에 지분을 매입했는데 현 주가가 3300원대에 그쳐 이자비용 등을 제외하면 투자이익을 거의 거두지 못한 상태...보호예수가 풀려도 지분을 당장 매각할 가능성은 희박
* 한통데이타(045760) ; 급락... M&A 무산 우려
- KT사내벤처 1호투자조합이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증자가 끝나면 에듀캐스트가 한통데이타의 새 최대주주로 올라서지만 이를 KT사내벤처1호투자조합이 저지하고 나선 것
* 현대상선 회사ㆍ직원 자사주 300만주 취득
- 우리사주조합제도(ESOP)를 활용해 회사와 직원이 각각 50%씩 출연해서 조성한 기금으로 발행주식의 3%인 300만주를 취득할 예정
- 17일부터 직원들에게 출연 신청을 받아 18일부터 장내 매수할 계획
* LG카드(032710) ; 두달연속 흑자
- 10월 한 달 동안 17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지난 9월 176억원의 순이익을 낸 데 이어 2개월째 흑자 지속
- 그러나 연체율은 24.3%로 최근 카드업계 평균 연체율 20%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LG카드의 높은 연체율이 경영 정상화의 가장 큰 걸림돌
* 세원화성 대주주 경영권 방어용 지분 추가
- 보유중인 자사주 18만2천988주(지분 5.71%)를 오는 20일까지 최대주주 에게 넘기기로 했다고 공시
-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임성욱 이사의 보유 지분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사실상 47.45%의 지분을 확보
* 피앤텔 3분기 영업이익 88억
- 3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2.9%, 32.4% 증가...3분기 순이익은 전기보다 33.6% 늘어난 107억원
- 3분기 실적은 분기별 최고 실적...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뤘고 주 매출처인 삼성전자 주문량 증가에 따라 납품 물량이 증가한 덕분
* 넥상스코리아(003050) ; 올 연간 누적매출 1천391억 전망
- 영업손실이 29억원, 경상이익은 11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예상
* 하나로텔(033630) ; 두루넷 인수 실패하면 SO와 협력 강화
* 효성기계(000040) ; HJC가 10% 이상 주주
- 최근 장내매수와 유상 신주취득, 실권주 취득 등을 통해 지분율이 13.73%(1천278만7천333주)로 증가
* 대신개발금융(019570) ; 관리종목 지정
- 주가가 30일 연속 액면가의 40%에 못미쳐
* 미원상사(002840) ; 주당 1천300원 현금배당
- 시가배당률은 3.95%, 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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