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재집권(잠정), 2004년 증시는 긍정적, 2005년은 부정적...동양종금증권
- 마지막까지 예측불허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2004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 현 대통령인 공화당의 부시후보가
민주당의 케리후보를 누르고 재집권(잠정)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미 금융시장에 미칠 단기적, 중장기적 영향
에 대한 판단이 필요
- 1928년.이후 2000년까지 19번 치러진 미 대선결과에서 공화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선거 당해 연도의 미
증시 수익률(S&P 500 Index기준)이 15.51%를 기록, 선거당일까지 전년 말에 비해 1.4% 상승에 그치고 있는 미
국 증시의 흐름으로 볼 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미 증시가 단기적인 랠리를 보일 가
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 그러나 1928년.이후 2000년까지 19번 치러진 1928년 이후 2000년까지의 선거에서 공화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선거 다음해의 수익률이 –0.27%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부시의 재집권은 2005년 미국증
시 전망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판단
- 금번 부시의 재집권이 한국경제 및 증시에 미칠 영향은,
1)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부각되지는 않을 것이나 북핵문제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여전히 가장 큰 부담요인으
로 작용,
2) 완만한 달러화 약세 및 자유무역 강조로 대기업중심의 수출기업에 긍정적,
3) 고유가 부담 지속으로 내수회복에 부정적,
4) 증시 내 철강, 자동차, 방위, 에너지, 제약업종 긍정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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