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식시장 전망 및 Portfolio Strategy...동양종금증권
▷ 10월 이후 글로벌 증시 변화가 던져준 세가지 의문점
첫째, (Fundamental 관점에서)
: 10월중 저조한 수익률에서 드러나듯이 미국과 중국경제의 전망은 정말 어두운 것인가?
둘째, (Valuation 관점에서)
: 국내증시가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이라는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셋째, (증시수급 측면에서)
: 외국인 매도세는 계속될 것인가와 이를 대체할 국내 유동성의 보강은 요원한 것인가? 등임
▷ 미국경제는 Soft Patch국면을 지나고 있고, China Shock의 가능성은 적어
미국경제는 선행지수의 하락세 둔화, 설비투자능력 등 제조업관련 지표의 강세, 선조정에 들어섰던 IT 신규주문의 회복세 등을 감안시, Soft Patch국면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국경제는 가장 우려했던 과잉투자, 통화 팽창, 인플레 상승 등이 상당한 진전을 보인 한편, GDP성장률과 산업생산 등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China Shock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임
▷ 국내경제의 낮은 성장률 전망은 Valuation 관점에서 결코 부담스럽지 않아
국내경제의 비관적 전망과 성장률의 하향조정은 오히려 경제위기를 돌파하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으며, 과거에 비해 낮은 경제성장률은 주가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지만, 기업이익, 금리, 주가 수준 등을 함께 고려한 상대적인 관점에서는 결코 부담스럽지 않음
▷ 외국인 매도세 진정, 국내수급여건 개선 기대
글로벌 유동성 보강, 신용스프레드 축소, 달러화 약세와 이머징마켓 선호도 증가 등을 감안시, 우려할 만한 외국자금의 이탈은 없을 것임. 한편,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안정된 지수흐름, 주식의 상대적 투자메리트 증가, 정부의 경기부양의지를 반영한 투자심리 회복 등은 점차 증시로의 시중자금 유입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됨
▷ 연말 Rally 가능성을 겨냥한 주식비중 확대 전략
11월 국내증시는 충분한 가격 및 기간조정, 펀더멘탈 강화 및 증시유동성 개선 조짐, 예전과 다른 valuation 수준 등을 고려해 볼 때, 상승추세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으며 KOSPI900선 회복을 시도할 전망임. 연말 Rally를 겨냥한 주식비중 확대 전략을 권유함
▷ Portfolio Strategy
•Earnings 보다는 Valuation에 집중, 배당 등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바람직
•Sector: IT, 금융, 통신 섹터 Overweight, 기초소재, 산업재 Underweight
Style : 배당 관련주, 설비투자 수혜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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