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항공업체의 주가상승 전제조건은 항공유가 하락...한국투자증권 ■ 항공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항공유가는 최고수준까지 상승 - 2004년 항공업체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은 항공수요와 항공유가로 볼 수 있다. - 항공유가 보다는 항공수요의 변동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 7~8월 성수기 동안 항공수요의 견조한 추세는 이어졌으며 이러한 항공수요의 증가가 항공유가의 원가부담을 상쇄하면서 주가상승으로 나타났다. - 9월부터는 비수기 진입에 따라 항공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항공유가는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항공유가는 오히려 최고수준(04.09.16일 현재 54.0$/bl.)까지 상승하여 항공업 체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 이제는 항공수요 증가가 항공유가 부담을 상쇄시키기에 부담되는 수준에 도달하였다. ■ 항공업종 : 중립, 대한항공 : 중립(15,900원), 아시아나항공 : 중립(2,600원) - 항공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 항공수요가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였으나 항공유가는 최고수준까지 상승하여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 문이다. - 이제는 항공수요가 항공유가 부담을 상쇄하기에는 부담되는 수준으로 항공유가가 하락하지 않을 경우 월별 실 적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각각 15,900원, 2,600원으로 중립의견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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